[NBA] '이게 돼?' 요키치, 역사상 유례없는 30-20-20 트리플더블 달성…감독도 "설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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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30-20-20. 비디오 게임에서도 힘든 대기록이 나왔다.
덴버 너게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49-141로 꺾었다.
덴버는 2연승에 성공, 시즌 전적 41승 22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니콜라 요키치. NBA 역사상 유례없는 대기록을 세웠다. 44분 55초를 뛰며 무려 31점 23리바운드 2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요키치는 30-20-20 이상의 스탯으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최초의 NBA 선수가 됐다. 또한 22어시스트 역시 센터로는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덴버는 애런 고든(27점 3점슛 7개 3리바운드), 크리스천 브라운(25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자말 머레이(19점 8어시스트 3스틸) 등의 활약을 묶어 데빈 부커(34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케빈 듀란트(29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전한 피닉스를 제압했다.
덴버를 이끄는 마이크 말론 감독은 "요키치는 30-20-20 경기를 치른 최초의 선수다. 그를 설명할 방법이 없다. 그러니까 묻지 말아달라. 그저 놀라운 선수다. NBA에 훌륭한 선수가 요키치는 존재 그 자체로 여기에 속한다"라고 치켜세웠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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