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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챔스는 내가 보낸다! '이재성 4·5호 AS→3위 도약' 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 3-1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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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챔스는 내가 보낸다! '이재성 4·5호 AS→3위 도약' 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 3-1 격파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이재성이 마인츠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이끌고 있다.

마인츠는 8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묀헨글라트바흐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13승 5무 7패(승점 44점)로 3위에, 글라트바흐는 11승 4무 10패(승점 37점)로 8위에 위치하게 됐다.

[경기 라인업]



[분데스 리뷰] 챔스는 내가 보낸다! '이재성 4·5호 AS→3위 도약' 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 3-1 격파




묀헨글라트바흐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은 팀 클라인딘스트가 섰고 2선은 로빈 하크, 케빈 슈퇴거, 네이선 은구무가 구성했다. 3선은 필리프 샌더, 율리안 바이글이 배치됐고 수비진은 루카스 울리히, 니코 엘베디, 마르빈 프리드리히, 슈테판 라이너가 섰다. 골문은 요나스 오믈린이 지켰다.



[분데스 리뷰] 챔스는 내가 보낸다! '이재성 4·5호 AS→3위 도약' 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 3-1 격파




마인츠는 3-4-3 포메이션으로 상대했다. 최전방에 이재성, 요나탄 부르카르트, 파울 네벨이 배치됐다. 중원은 음베네, 나딤 아미리, 사노 카이슈, 앙토니 카시가 받쳤다. 스리백은 도미니크 코르, 모리츠 옌츠, 대니 다 코스타가 호흡을 맞췄고 골키퍼는 로빈 젠트너였다. 홍현석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내용]

마인츠가 강한 압박을 펼쳤다. 전방에 이재성, 부르카르트, 네벨이 상대 후방 라인에 매섭게 덤벼들었다. 특히 이재성의 압박 플레이가 빛났다. 전반 13분, 오믈린 골키퍼의 골킥 미스를 유도하기도 했다.

마인츠에게 흐름이 넘어왔다. 전반 18분, 중원에서 아미리가 탈압박을 시도했고 네벨에게 연결했다. 이후 슈팅은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이재성이 반대편 페널티박스로 내줬고 음베네가 슈팅했지만 수비 블록에 막혔다.

글라트바흐도 기세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25분, 우측에서 넘어온 높은 크로스를 클라인딘스트가 높게 뛰어 올라 머리에 맞췄다. 클라인딘스트의 헤더는 젠트너 골키퍼의 손에 맞은 후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26분에는 좌측 하프스페이스를 연 클라인딘스트가 크로스를 보냈지만 코르가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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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의 발끝이 빛났다. 전반 40분, 우측 하프 스페이스를 연 이재성이 왼발 컷백 패스를 보냈고 네벨이 이를 마무리했다. 시즌 10번째 공격포인트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다.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은 종료됐다.

마인츠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3분, 이재성이 상대 박스 앞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아미리가 처리한 프리킥을 코르가 헤더했고 오믈린 선방에 막혔지만 재차 밀어 넣으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마인츠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네벨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글라트바흐도 응수했다. 후반 15분, 하크가 1대1 찬스에서 회심의 왼발 슈팅을 했지만 젠트너에 막혔다. 마인츠가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18분, 부상이 의심되는 다 코스타를 대신해 한체 올센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24분에는 부르카르트를 제외하고 넬슨 바이퍼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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묀헨글라트바흐가 추격골에 성공했다. 후반 28분, 하크의 오른발 크로스를 젠트너가 캐칭에 실패했고 이를 라이너가 마무리하며 추격에 성공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변화를 줬다. 후반 29분, 루카 네츠, 플로리앙 노이하우스, 시오 후쿠다를 투입했다.

마인츠가 도망갔다. 후반 32분, 상대 페널티박스 앞에서 이재성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아미리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인츠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39분, 젠트너가 클라인딘스트의 헤더를 온몸 벌려 막았다.

마인츠가 대거 교체를 활약했다. 멀티 도움을 기록한 이재성도 교체 아웃됐다. 후반 41분, 이재성, 카시, 아미리를 대신해 아르민도 지프, 실반 위드머, 레너드 말로니가 들어왔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다. 이후 경기는 득점 없이 3-1 마인츠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묀헨글라트바흐(1) : 라이너(후반 28분)

마인츠(3) : 네벨(전반 39분), 코르(후반 3분), 아미리(후반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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