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대박살! 승무승승승승무승무승...무려 18경기 무패 행진 깨졌다→홈에서 굴욕적인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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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악의 졸전으로 무패 행진도 끊겼다.
페네르바체는 7일(한국시간) 튀르키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에 1-3으로 완패했다. 이제 페네르바체는 다가오는 2차전에서 3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사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페네르바체가 패할 것으로 예측한 이는 많지 않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는 이번 경기 직전까지 무려 공식전 1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페네르바체는 작년 12월에 있었던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 16라운드 바샥셰히르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지난 3일에 있었던 쉬페르 리그 안탈리아스포르전까지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사이에 있던 UEL, 튀르키예 컵 대회에서도 지지 않았다. 공식전 18경기 13승 5무였다.

무려 3달 가까이 이어진 무패 행진으로 무리뉴 감독이 다시 옛 명성을 되찾는 것처럼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유럽을 대표하는 명장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지휘봉을 잡는 소속팀마다 꾸준한 성과를 내지 못하며 여러 차례 경질을 당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18경기 무패 행진으로 반전에 성공했다. 그렇기에 레인저스에 있어, 페네르바체 원정 경기는 매우 까다로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페예노르트는 처참히 무너졌다. 전반 7분 만에 레인저스에 선제골을 내준 페네르바체는 전반 30분에 터진 지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43분과 후반 36분 레인저스의 체르니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에 따라 18경기 무패 행진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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