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정근우의 파격 예측 "한화, KIA와 견줄만할 팀 될 가능성 상당히 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정근우가 다소 파격적인 2025시즌 순위 예측을 공개했다. 그는 2024시즌 통합 우승팀 KIA와 견줄만할 팀으로 2024시즌 8위에 그쳤던 한화 이글스를 뽑았다. 이유가 무엇일까. 



정근우의 파격 예측




정근우는 6일 유튜브 채널 '김승우 WIN'에 출연해 2025시즌 순위를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근우는 먼저 2025시즌 판도에 대해 "너무 재밌을 것 같다. 1강이냐 혹은 2강이냐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운을 땠다.

김승우가 1강 후보로 KIA를 언급하자 정근우는 "KIA가 아닌 다른 팀을 뽑았다. KIA가 잘할 것 같지만 의외의 팀을 1강으로 선택했다. 바로 한화"라고 답했다.

단, 정근우는 이에 대해 "팔은 안으로 굽는 법"이라며 친정팀을 향한 애정도 어느정도 고려했음을 고백했다. 정근우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한화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정근우가 아무 근거 없이 한화를 우승 후보로 꼽은 것은 아니다. 그는 "김경문 감독이 지난 시즌 중반 부임한 뒤에는 여러 선수를 돌려 기용했다면 올해는 정말 괜찮을 것 같다. 일단 투수진이 너무 좋다. 그리고 야수 뎁스도 훌륭하다. 올해 KIA를 견줄 만할 팀은 한화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근우의 파격 예측




정근우는 이후 LG 트윈스, kt wiz,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를 중위권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하위권으로 선택했다.

정근우는 NC를 다크호스로 지목했다. 그는 "NC는 지난해 박건우와 손아섭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한순간에 무너졌다. 좋은 라인업을 갖춘 만큼 부상만 없다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코치진이 기존 NC의 색깔을 잘 아는 만큼 '원 팀'이 될 가능성이 크기에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