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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대거 복귀’ 토트넘, 전담 기자의 라인업 예상은?...‘로메로 선발. 손흥민 ST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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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대거 복귀’ 토트넘, 전담 기자의 라인업 예상은?...‘로메로 선발. 손흥민 ST 배치’




[포포투=이현우]

토트넘 홋스퍼가 부상자 복귀에 숨통이 트고 있다. 전담 기자는 부상 복귀 선수를 포함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에 위치한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AZ 알크마르와 만난다.

토트넘에 우승 가능성이 남은 ‘유일한’ 대회다. 토트넘은 컵 대회에서 모두 탈락해 리그와 UEL만을 남겨두고 있다. 리그는 현재 13위로 우승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 순위권 확보도 어려운 실정이다. 그만큼 UEL이 중요하다. UEL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우승과 함께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티켓을 따내야 한다.

중요성이 큰 알크마르전을 앞두고 희소식이 들려왔다. 여러 부상자들이 팀에 복귀한 것.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도미닉 솔란케가 오랜 부상 끝에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컨디션으로 회복했다.

그러나 복귀 선수들의 기용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소식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6일(한국시간)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드디어 선수 기용에 있어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게 되었다. 로메로, 반 더 벤, 솔란케가 모두 정상 훈련에 복귀하며 이번 경기에서 출전 가능해진 반면, 데얀 쿨루셉스키가 발 부상으로 인해 A매치 휴식기 이후까지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 선수의 복귀 시점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과거 첼시전에서 로메로와 반 더 벤을 동시에 복귀시켰다가 두 선수 모두 다시 부상을 당하는 악몽을 겪은 바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토트넘은 오는 일요일,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어 선수들의 체력 안배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골드 기자는 알크마르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밝혔다. 여기에는 로메로와 손흥민이 포함됐는데, 손흥민은 스트라이커로 배치했다. 골드 기자는 이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다. 아직 완벽히 적응하지 못한 역할을 마티스 텔에게 계속 맡길 것인지, 손흥민을 중앙으로 이동시킬 것인지, 아니면 솔란케를 바로 선발로 투입할 것인지다. 후자의 경우 솔란케를 선발로 내세우기보다는 벤치에서 30분 정도 출전시키고, 일요일 경기에 선발로 기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골드 기자 예상 선발 라인업]

윌슨 오도베르, 손흥민, 브레넌 존슨(이상 FW),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이상 MF), 제드 스펜스, 케빈 단소, 로메로, 페드로 포로(이상 DF), 굴리엘모 비카리오(GK)



‘부상자 대거 복귀’ 토트넘, 전담 기자의 라인업 예상은?...‘로메로 선발. 손흥민 ST 배치’




이현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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