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민재+이강인 동시 날벼락..."한국 너무 좋아" 월클, 뮌헨 재계약 불발→PSG 제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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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 동료로 뛰고 있는 조슈아 키미히가 이강인이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에서 일하며 바이에른 내부 소식에 능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5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키미히는 이번 여름 이적하는 걸 두고 PSG로부터 진지한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에른의 핵심 중 핵심인 키미히는 현재 미래가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와 함께 바이에른의 얼굴 중 하나인 키미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바이에른은 공식적으로 키미히에게 제안했던 재계약 조건을 철회한 상태다. 이유로는 2가지가 언급되고 있다. 바이에른은 매우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망설이는 키미히에게 실망해 재계약 제안을 물렸다는 소식도 있으며 키미히와 바이에른 실무진 사이에서 합의된 사안이 구단 수뇌부로부터 반려됐다는 이야기도 있다.
키미히는 현재 매우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데, PSG라면 충분히 키미히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다. 키미히가 합류하는 것 자체는 PSG에 좋은 일이지만 이강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 있다.
이강인은 2025년 들어서 PSG 주전 경쟁에서 밀려서 교체 위주로 경기를 뛰고 있다. 키미히가 PSG로 온다면 미드필더 자리에서 확실한 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이강인의 주전 경쟁 난이도는 훨씬 더 올라갈 것이다.
한편 키미히는 지난 여름 바이에른이 방한했을 때, 한국 문화를 제일 좋아한 선수 중 하나다. 키미히는 당시에 "한국에서 너무 짧은 시간을 보냈다. 그래도 오늘 경기장에서 정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어제 김민재가 식당에 초대해서 다녀왔는데 거기서 한국 음식을 잘 먹고, 너무 좋았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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