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24년차 큰형님' KIA 연봉킹 등극..최형우→89트리오→김도영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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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프로 24년 차, '해결사' KIA 최형우가 10억 원으로 2025시즌 팀 내 최고 연봉자로 기록됐습니다.
이어 FA 4년 차를 맞는 주장 나성범과 김태군, 김선빈 등 89년생 트리오, 양현종·김도영 등 순이었습니다.
5일 KBO가 공개한 구단별 선수 연봉 상위에 따르면 최형우가 10억 원으로 팀 내 최고 연봉자였습니다.
지난해 1월 KIA와 계약 기간 1+1년, 연봉 20억 원, 옵션 2억 원 등 총 22억 원에 다년 계약을 맺었던 최형우는 옵션 달성으로 2025시즌까지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됐습니다.
2024시즌에는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 22홈런, 109타점 등을 기록하며 불혹이 넘는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7년 만의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0.333 1홈런 4타점으로 KIA 입단 이후 두 번째 통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주장 나성범은 FA 4년 차를 맞는 올 시즌 연봉 8억 원으로 최형우의 뒤를 이었고 김태군 7억 원, 김선빈 6억 원순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MVP를 차지하며 최고의 타자로 발돋움한 김도영은 1억 원에서 5억 원으로 400% 인상됐으며 2025년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동시에 2020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기록한 4년 차 최고 연봉 3억 9,000만 원도 경신했습니다.
2025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9명의 평균 연봉은 1억 6,07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평균 1억 5,495만 원보다 3.7% 상승한 금액으로,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고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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