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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 터져나온 박수…이정후, 시범경기 연속출루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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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 터져나온 박수…이정후, 시범경기 연속출루 '맹활약'





[앵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사흘 전에 이어서, 다시 한 번 큼지막한 타구를 보여줬습니다. 어깨 부상이 언제 있었냐는 듯 몸을 날리는 호수비도 보여줬는데요. 시범 경기에서 이렇게 맹활약하면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샌프란시스코 6:4 시애틀/메이저리그 시범경기]

1회 초 원아웃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3번타자 이정후.

몸쪽 낮은 직구를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칩니다.

시속 155.9km의 강속구였지만 거침없이 방망이를 휘두릅니다.

우익수에게 잡혀 뜬공 처리됐지만, 담장 바로 앞까지 뻗은 홈런성 타구였습니다.

중견수로 수비에 나선 4회 땐 상대 팀의 타구를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낚아챕니다.

어깨 부상이 있었던 사실도 잊은 듯한 바퀴 구르면서도 끝까지 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후 심판진이 아웃에서 안타로 판정을 번복했지만, 관중석에선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정후는 끈질긴 야구와 남다른 선구안으로 득점도 올렸습니다.

일본인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와 10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결국 볼넷으로 출루했고, 후속 타자가 2루타를 때려내며 이정후는 홈을 밟았습니다.

시범 경기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의 출루율은 4할 대.

타격 성적은 9타수 2안타로 2할대.

타석에서의 감각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흘 전 콜로라도와의 시범 경기에서 홈런을 날리며 완벽한 부활을 알린 이정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지난 13일) : 좀 더 차분해지고 좀 더 냉정해진 그런 상태인 것 같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더 좋아진 건 멘탈(정신력.)]

시범 경기가 진행될 수록 이정후의 존재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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