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바람이 외면한 ‘바람의 손자’...10구 볼넷+득점으로 아쉬움 달랬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3번 중견수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바람이 외면한 ‘바람의 손자’...10구 볼넷+득점으로 아쉬움 달랬다




타구가 넘어갈 것처럼 보였으나 맞바람에 막히며 담장앞에서 우익수에게 잡혔다. 2루 주자가 3루까지 갈 수 있는 타구였다.

3회에는 바뀐 투수 에두아르드 바자도를 상대로 2사 1, 2루 기회에서 2-0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갔으나 이후 매듭을 짓지 못하고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6구째 스트라이크존 들어오는 슬라이더에 허를 찔렸다.

수비에서도 억울한 장면이 나왔다. 4회말 2사 1루에서 라이언 블리스의 우중간 방면 뻗는 타구를 쫓아가 넘어지며 잡아냈다.

화면상으로는 분명히 잡은 것처럼 보였지만, 심판진의 의견이 엇갈렸다. 시범경기는 비디오 판독이 없기에 4심이 합의 끝에 페어를 선언했다.

이정후는 그 아쉬움을 5회초 공격에서 풀었다. 1사 1루에서 후지나미 신타로를 상대한 이정후는 2-2 카운트에서 3구 연속 파울을 끊어내며 버틴 끝에 10구 승부 만에 볼넷을 골랐다. 이후 이어진 1사 1, 2루에서 루이스 마토스의 중견수 키 넘기는 타구 때 1루에서 홈까지 질주, 득점을 만들었다.

세 차례 타석을 소화한 이정후는 5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선발로 나선 랜든 루프는 3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탬파(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