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가동’ 김도영-위즈덤, 타선 완전체 만들어가는 KIA [오키나와 리포트]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3 조회
- 목록
본문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2)과 새 외국인타자 패트릭 위즈덤(34)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첫 동반 실전 점검에 나섰다. 27일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 김도영은 3번타자 3루수, 위즈덤은 4번타자 1루수로 나란히 선발출전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두 타자의 스프링캠프 첫 ‘동반 출격’을 이날 LG전에 맞춰 준비했다. 김도영은 22일 일본프로야구(NPB)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연습경기에서 첫 실전을 치렀으나, 위즈덤은 이날 LG전이 첫 실전이었다.
이 감독은 25일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김도영과 위즈덤은 3번째(27일 LG전)와 5번째(3월 3일 KT 위즈전) 연습경기에 함께 출전한다. 모든 타자에게 출전 날짜를 미리 알려줘서 일찍 준비시켰다”고 밝혔다.
야수진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전에 나설 수 있게 계획한 것이다. 베테랑 최형우는 3월 2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실전 점검에 들어간다. 김선빈과 나성범은 2차 캠프까지는 실전 없이 컨디셔닝에만 집중한다. 시범경기부터 실전을 소화한다. 이 감독은 “2번째 시범경기를 치르는 시점에선 베스트 라인업이 가동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좌익수 뜬공으로 첫 타석을 마친 김도영은 4회말 무사 1루에서 다시 타구를 외야로 보냈다. 이번에도 우익수 플라이였다. 이후 홍종표로 교체돼 2타수 무안타로 출전을 마쳤다.
위즈덤은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소화했다. 치리노스를 상대로 유격수 오른쪽 방면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었으나, 오지환의 호수비에 걸렸다. 4회말 1사 1루 2번째 타석에서도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다시 오지환의 호수비에 막혀 병살타로 돌아섰다. 위즈덤 역시 김도영과 마찬가지로 두 타석만을 소화한 뒤 빠졌다.
경기 후 위즈덤은 “타석에서 투수의 공을 많이 보려고 노력했다. 타이밍도 좋았다고 본다. 좋은 타구였는데, 상대 야수가 잘했다. 정규시즌에는 오늘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웃음)”고 밝혔다. 중심타자로 나서는 부담감에 대해선 “팀에서 그걸 원하기 때문에 나를 데려왔다. 나는 그런 기대감을 즐긴다.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100타점 이상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오키나와(일본)|장은상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