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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의 작전인가?’ 토트넘, ‘맨유 이적설’ 손흥민 잔류 계획...“여전히 중요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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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의 작전인가?’ 토트넘, ‘맨유 이적설’ 손흥민 잔류 계획...“여전히 중요한 선수”




[포포투=정지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의 영입을 계획을 세웠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중요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는 보도와 함께 잔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전반기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식전 6경기를 놓쳤고, 토트넘에 줄부상 악재가 발생하면서 경기에 나서는 시간을 제대로 관리받지도 못했다. 여기에 재계약 이슈까지 겹치면서 연말과 연초에는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였고, 토트넘의 미지근한 태도가 계속되다가 결국 계약 1년 연장에 그쳤다.

설상가상 토트넘의 부진까지 겹쳤다. 핵심 선수들이 대거 부상을 입으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전반기를 지나면서 제대로 된 전력을 꾸리기 어려웠고, 리그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최악의 경기력이 계속됐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에서도 탈락하면서 트로피를 딸 수 있는 대회 2개를 날렸다.

손흥민을 향해 수많은 의심과 비판이 꽂혔다. 최근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불타기 시작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 모두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 최대 5000만 유로(약 750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고,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데 열려 있다. 그래도 사우디의 관심은 여전하다. 만약 손흥민에게 5000만 유로 정도의 제안을 건넨다면 거절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달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3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는 2026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고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의 관심은 우연이 아니다. 공격에 불균형이 생기면서 팀의 핵심이 될만한 선수를 찾고 있다. 토트넘과의 계약 관계에도 불구하고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토트넘을 설득하기 위한 상당 금액의 제안을 할 의향이 있다. 손흥민이 입단한다면 후벵 아모림 감독에게 최고의 소식이 될 것이고, 호사스러운 보강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맨유의 상황이 좋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재정 상태다. 지난해 짐 랫클리프 경이 새로운 구단주로 오면서 맨유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수뇌부에 변화를 줬고, 선수 영입에도 직접 목소리를 높이면서 이적시장 기간에 사용되는 자금 관리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여기에 경기 외적인 부분에도 칼을 빼들었다. 맨유는 재정 관리를 위해 거대한 구조 조정을 거쳤고, 직원 250명을 해고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서는 핵심 선수들을 매각해야 한다. 대상자는 카세미루다. 영국 '더위크'는 24일 "맨유는 전성기가 지났지만 공격 부문에서 경험이 풍부한 리더를 원하며 아시아 슈퍼스타 손흥민이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맨유는 입증된 골잡이를 영입하여 공격을 강화하고자 한다. 손흥민은 공격 라인에 골, 리더십,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 매각으로 최소 4000만 파운드(약 720억 원)를 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상황에서 맨유가 일부 선수를 매각하지 않는 한 이 금액은 올리기 쉽지 않지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카세미루와 함께 여름에 매각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다른 의견도 있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이번 시즌 이후에도 팀에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 구단 내부에서는 여전히 손흥민이 중요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특히 토트넘의 전 수석 스카우트인 미크 브라운은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손흥민은 여전히 팀의 중심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팀에 남길 계획"이라고 주장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정지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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