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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달러 받은 LA 다저스 오타니, 美 하와이에 개인 자택 완공 예정 “2026년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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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달러 받은 LA 다저스 오타니, 美 하와이에 개인 자택 완공 예정 “2026년 입주 예정”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2023시즌을 마치고 LA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7억 달러라는 규모는 전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오타니는 몸값을 했다. 지난해 지명타자로만 159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4득점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고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도 차지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오타니는 2024년 다저스의 스폰서십 수익 증가분인 7000만 달러를 책임졌다. 자신의 몸값을 스스로 번 셈이다.

오타니는 단순히 성적만 내는데 그치지 않고 로스앤젤레스 산불사태가 빚어졌을 때 피해 복구를 위해 50만 달러(약 7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렇게 팀과 로스앤젤레스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한 오타니가 자신을 위한 소비를 했다.

일본 매체 허프 포스트는 25일 “하와이의 고급리조트 개발 프로젝트의 기공식에 오타니와 아내 마미코가 참가했다”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하와이섬의 리조트 개발지에 토지를 구입해 자신의 자택의 설계와 건설 관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7억 달러 받은 LA 다저스 오타니, 美 하와이에 개인 자택 완공 예정 “2026년 입주 예정”






지난 1월에 이미 기공식을 열었다. 건설을 맡은 회사에서 공개한 사진 속에서 오타니는 마미코와 함께 삽을 들고 설명을 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허프 포스트는 “오타니의 새 저택은 태평양의 웅장한 경치를 볼수 있다고 한다. 2026년에 완공, 입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타니는 올시즌 투타 겸업을 재개한다. 주니치 스포츠가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타니는 지난 25일 투구 연습을 했다.

약 15분 정도 캐치볼을 한 뒤 실내에서는 타격 연습을 했고 그 뒤에 투구 연습을 했다. 노 와인드업, 그리고 세트 포지션에서 각각 감각을 확인했다.

오타니는 아직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이 매체는 “3월1일 LA 에인절스전에서의 출전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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