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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행보!..."맨유의 몰락? 퍼거슨 때문이야!" 역대급 '배은망덕' 주장→'재정 문제'에 정체성까지 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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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행보!...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쇠퇴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 '미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이네오스(INEOS)의 데이브 브레일스포츠 경과 그의 동료들이 퍼거슨 경이 이끄는 20년 동안 맨유가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했다는 소식을 듣는 데 지쳤다는 사실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브레일스포드는 맨유가 퍼거슨 경이 이끌던 과거의 영광을 계속 언급하는 것이 12년 성과 부진을 끝낼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올드 트래포드의 일부 영향력 있는 인사들은 코치와 스카우트의 발전을 받아들이지 못한 퍼거슨이 클럽 쇠퇴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라고 충격 주장했다.

'배은망덕' 그 자체다. 퍼거슨 감독은 현재 맨유의 위상을 정립한 구단 위인이다. 올해로 84세가 된 퍼거슨 감독은 맨유 역대 최고의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13년 은퇴를 선언하기 전까지 맨유를 17년 동안 이끌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13회, FA컵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을 기록하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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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들어 '퍼거슨 지우기'를 하고 있는 맨유다. 맨유의 새로운 수뇌부로 이네오스 그룹이 들어온 이후에 벌어진 일이다. CEO 짐 래드클리프는 10년 넘게 유지해 오던 퍼거슨 감독과의 연간 216만 파운드(약 39억원) 맨유 앰버서더 계약을 파기했다.

이유는 재정 건전화다. 이네오스는 이미 맨유의 직원 250명을 해고했다. 비용 절감 차원에서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앰버서더 계약도 종료했다.

최근에는 구단 내 각종 시설과 복지까지 감축 중이다. 맨유 소식통 'mufcmpb'에 따르면 "래드클리프는 올드 트래포드의 직원 식당을 폐쇄하고 현재 제공되는 무료 점심을 과일로 대체할 예정이며, 선수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나머지 직원에게는 수프와 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래드클리프는 구단의 지출을 줄이기 위해 직원들의 FA컵 결승전 무료 교통편을 취소하고, 홍보 대사 연봉을 삭감하며, 티켓 가격을 인상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네오스 그룹이 추구하는 급진적인 변화에는 여러 호불호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강도 높은 개혁을 통한 재정 건전화를 하고자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구단의 여러 정체성을 포기하는 정책도 수반되고 있다.

퍼거슨 감독 시절의 영광이 현재 맨유에 물질적인 혜택은 가져다 주지 못한다. 하지만 현재 맨유가 있기까지 과거의 영광을 빼고는 절대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존재한다. 급진적인 개혁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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