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우디 갑니다" 720억 제안 수락한다니...결국 토트넘 충격 배신인가→전 토트넘 스카우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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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과거 토트넘 홋스퍼 스카우트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과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손흥민이 지금의 커리어 단계에서 사우디의 관심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믿는다. 그가 사우디 이적을 수락한다면 그는 엄청난 부자가 될 것이다. 게다가 토트넘 관점에서 보면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클럽이 그 4000만 파운드(약 720억 원)를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이적은 손흥민과 그의 대리인들 관심을 끌 것이다. 그는 이제 더 이상 큰 이적을 감행하지 않을 나이이기 때문이다. 이번 이적이 손흥민의 마지막 주요한 이적일 수 있고, 4000만 파운드는 확실히 약간의 관심을 불러올 수 있는 수치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이 다시금 떠올랐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0일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 모두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 최대 5000만 유로(약 750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고,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데 열려 있다. 그래도 사우디의 관심은 여전하다. 만약 손흥민에게 5000만 유로 정도의 제안을 건넨다면 거절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달했다.
계속해서 “손흥민 같은 나이의 선수에게 5000만 유로나 되는 금액을 지불할 클럽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번 기회에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주면서 큰 돈을 벌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을 향해 말이 많다. 토트넘이 리그 10위권 밖으로 떨어지고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데 손흥민도 이번 시즌 기량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컵 대회 포함 모든 공식전 34경기에서 10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6골 7도움인데 손흥민답지 않게 놓치는 찬스가 늘고 침묵이 길어지는 등 부진한 플레이로 인해 현지에서 강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확실히 손흥민은 이전과는 다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반기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식전 6경기를 놓쳤고, 토트넘에 줄부상 악재가 발생하면서 경기에 나서는 시간을 제대로 관리받지도 못했다. 여기에 재계약 이슈까지 겹치면서 연말과 연초에는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였고, 토트넘의 미지근한 태도가 계속되다가 결국 계약 1년 연장에 그쳤다. 어느덧 나이도 서른 중반에 접어들면서 에이징 커브가 찾아올 수 있는 등 여러 요인이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 대체자를 찾았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영국 'TBR 풋볼'은 21일 “에베레치 에제는 토트넘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알려져 있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 중 하나로 여겨진다. 토트넘은 여름을 앞두고 공격진을 보강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고, 손흥민과 결별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의 여름 이적 계획은 이번 시즌 같은 부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미 진행되기 시작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여름에도 토트넘에 있을지는 불확실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모두 에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원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그간 손흥민은 사우디에 가지 않는다는 뜻을 확고히 했던 바 있다. 이미 지난 2023년 여름부터 손흥민을 향한 사우디의 관심은 익히 알려져 있었다. 손흥민이 이를 거절해왔지만 사우디에서는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얼마 남지 않은 손흥민에 대한 제안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도 선수 생활 말년에 접어들면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 오고 있다.
김아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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