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HERE WE GO 떴다…“김민재 선발 제외 요청→휴식 원해” 터질게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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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독일에서 꽤 공신력 있는 보도가 터졌다.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가 아킬레스건 부상 고통에 구단에 휴식을 요청했다.
21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가 최근 몇 개월 동안 강행 출전해왔지만, 부상의 영향으로 경기력이 저하되고 있으며 본인이 직접 선발 제외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었지만, 회복보다는 출전을 우선시하며 경기를 뛰어왔다. 그러나 결국 누적된 부상과 피로가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고, 선수 본인도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핵심 멤버로 거의 모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특히 부상자가 속출한 뮌헨의 수비진 사정상 김민재가 거의 쉬지 못한 채 경기에 나서야 했다.
독일 매체 ‘바이에른앤저머니’는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경기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스로 선발 제외를 원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보도하면서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5개월 넘게 완전한 회복 없이 계속 경기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특히 독일 유력지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김민재는 부상 회복을 위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직접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기를 요청했다”고 알려 현재 김민재의 몸 상태가 꽤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4일 프랑크푸르트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김민재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민재가 부상을 안고 뛴 시간이 길어지면서, 최근 경기에서 눈에 띄는 실수가 늘어났다. 평소 김민재답지 않은 판단 미스와 반응 속도 저하가 실점으로 연결되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다. 지난달 2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예노르트전에서 상대의 롱패스를 차단하지 못하며 선제 실점 빌미를 제공했고, 19일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불필요한 태클 시도로 인해 상대 공격수에게 1대1 찬스를 내주며 실점에 연루됐다. 이러한 경기력 저하는 단순한 컨디션 문제가 아닌, 부상으로 인한 움직임 제한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독일 축구계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불안이 계속되고 있으며, 로타어 마테우스를 비롯한 전직 레전드들도 “바이에른은 거액을 들여 수비를 보강했음에도 불안 요소가 많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김민재가 쉬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팀 내 부상 문제였다. 일본 국가대표 이토 히로키는 프리시즌 중 부상으로 2개월 이상 이탈 후 최근 복귀했고, 요시프 스타니시치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오랜 시간 결장했으며, 에릭 다이어는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려 거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처럼 대체 선수들이 부족했던 탓에 김민재는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거의 모든 경기를 풀타임 소화해야 했다.
특히 김민재는 지난해 12월 TZ와의 인터뷰에서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약간의 문제가 있다.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벤치에 앉느니 차라리 뛰다가 부러지는 게 낫다”며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기력 저하와 부상이 더 악화되면서 결국 김민재 스스로도 선발 제외를 요청할 만큼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아킬레스건 부상은 심각할 경우 선수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상 중 하나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될 경우 재활 기간이 길어지고, 완전히 회복하더라도 부상 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되찾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특히 김민재는 지난 시즌에도 아시안컵 참가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서 후반기 체력 저하로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경험이 있다. 이를 고려할 때, 지금 김민재가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는 것이 그의 장기적인 커리어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재 부상에서 복귀한 이토 히로키, 최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에릭 다이어, 요시프 스타니시치 등의 수비 자원이 복귀한 만큼, 김민재에게 충분한 휴식을 부여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단순히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향후 몇 년간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민재는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폴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세계적인 센터백으로 평가받았고, 발롱도르 후보에서도 수비수 중 가장 높은 22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따라서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장기적으로 활용하려면 지금 부상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김민재가 이번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정상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다면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중심으로 다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분데스리가, 컵대회 등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므로 김민재가 회복 후 정상적인 경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팀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콤파니 감독도 김민재를 신뢰하고 있으며, 지난 1월 16일 호펜하임전에서 그에게 휴식을 부여한 전례도 있는 만큼, 당분간 김민재의 몸 상태를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선발 제외를 결정한다면, 김민재가 다시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가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부상에서 회복해 다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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