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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뒤통수 화끈하게 친 포스테코글루, 본인 생존 위해 '앞에서 감싸고 뒤에서 이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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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뒤통수 화끈하게 친 포스테코글루, 본인 생존 위해 '앞에서 감싸고 뒤에서 이적 추진'






손흥민 뒤통수 화끈하게 친 포스테코글루, 본인 생존 위해 '앞에서 감싸고 뒤에서 이적 추진'






손흥민 뒤통수 화끈하게 친 포스테코글루, 본인 생존 위해 '앞에서 감싸고 뒤에서 이적 추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의 이적료를 두둑이 챙길 모양이다.

영국의 'TBR' 풋볼 등 여러 매체는 토트넘 구단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대체할 측면 공격수 영입을 우선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대상자도 거론됐다. 가까운 런던에서 후보를 확정했다. 양민혁이 임대를 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를 거쳐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2020-21 시즌부터 뛰고 있는 에베레치 에제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제는 팰리스에서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1골 4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가장 많은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은 21경기 2골 5도움으로 영양가가 많이 떨어졌다. 6골 7도움의 손흥민과 비교하면 더 그렇다.

하지만, 1998년생인 나이가 무기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불려 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등이 모두 지난 시즌부터 에제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었다.

토트넘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이미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마티스 텔을 영입해 미래 자원 확보를 해놓았고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브레넌 존슨도 젊다. 마이키 무어, 윌슨 오도베르 등 10대 선수들도 성장 중이다.

그래도 이들이 아직 손흥민의 실력을 따라잡기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즉시 전력감을 원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지에 부응하기로 했고 에제로 방향을 틀은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908억 원) 정도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팰리스가 원하는 최소 금액이다.

공교롭게도 5,000만 파운드는 손흥민을 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최강 중 한 팀인 알 이티하드가 원하는 액수다.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을 여전히 원하고 있고 이적료 5,000만 파운드를 토트넘에 제시할 수 있다고 한다.

매체는 '구단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에제는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다. 영입을 위한 움직임이 진행 중이다. 동시에 손흥민의 이적도 추진 중이고 알 이티하드행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손흥민 뒤통수 화끈하게 친 포스테코글루, 본인 생존 위해 '앞에서 감싸고 뒤에서 이적 추진'






손흥민 뒤통수 화끈하게 친 포스테코글루, 본인 생존 위해 '앞에서 감싸고 뒤에서 이적 추진'




손흥민 이적설은 겨울 이적 시장부터 꾸준히 나온 이슈다. 2015년 여름 토트넘과 인연을 맺었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득점왕 등으로 토트넘을 '빅6' 구단 반열에 확실하게 올려놓았지만, 시간과 세월 앞에서는 무의미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기브 미 스포츠'는 구단 독점 소식통을 통해 '손흥민은 히샤를리송, 티모 베르너 등과 함께 여름 선수단 개편과 맞물려 매각 대상이 될 것이다'라고 한 바 있다.

웨스트햄에서 활약했던 앨런은 "손흥민은 과거처럼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럴 경우에는 구단이 매각하는 것이 좋다. 여름 이적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일 것"이라며 역시 매각설에 불을 지폈다.

올 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 계약 만료였던 손흥민이다. 그러나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사용해 이적료가 발생한다. 토트넘은 아직 가치가 있는 손흥민의 몸값을 받아 수익화에 힘쓰려고 한다.

알 이티하드의 제안을 진지하게 들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알 이티하드에는 전 토트넘 동료가 있다.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쳐 주로 교체 선수로 뛰었던 네덜란드 출신 스테번 베르흐바인이 자리 잡고 있다.

또,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국가대표를 지냈던 카림 벤제마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중이며 '귀염둥이'로 불리는 중앙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리버풀에서 뛰었던 파비뉴도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로랑 블랑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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