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쇼트 79.24점으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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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43점, 예술점수(PCS) 41.81점을 합쳐 총점 79.24점을 받아 전체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미하일 샤이도르프(카자흐스탄·94.73점)가 차지했다.
차준환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을 노린다.
전체 선수 중 4그룹 네 번째로 은반 위에 오른 차준환은 록그룹 이매진 드래건스의 Natural(내추럴)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첫 연기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 점프를 더블 처리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요소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깔끔하게 수행했다.
전반부 마지막 수행과제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우아하게 처리하고 후반부에 수행한 트리플 악셀도 완벽하게 해냈다.
체인지 풋 싯스핀, 스텝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완벽하게 수행하며 연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73.62점으로 8위에 올랐다.
이시형은 왼쪽 어깨를 크게 다쳐 이번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메달 색이 결정되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2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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