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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美 추락기에 피겨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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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여객기 추락 참사 사고가 발생했다. 세계 피겨선수권 대회 금메달 출신인 러시아의 에브게니아 슈슈코바와 바딤 나우모프 부부가 이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8시53분께 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 공항에 착륙 도중, 군헬기와 충돌 후 추락한 소형 여객기에는 미국내 경기에 출전했다가 복귀하던 전·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충격' 美 추락기에 피겨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탑승




로이터 통신, 러시아 국영 언론, 미국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약 20명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코치 등이 탑승한 상태였다.

이 여객기에는 1994년 세계 피겨선수권 대회 챔피언 출신인 러시아의 슈슈코바와 나우모프 부부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러시아 국영 언론은 이들의 아들인 막심 나우모프까지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막심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캔자스주 위치토시에서 펼쳐진 미국 피겨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다. 슈슈코바-나우모프 부부는 아들의 경기를 지켜본 뒤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여객기는 이날 군용 헬기와 충돌해 공항 인근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승객 60명,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외교부에선 한국인 관련 피해 접수는 없다고 밝혔고 주미 한국대사관 역시 공식 확인된 것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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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빙상연맹(ISU)은 성명을 통해 "피겨 선수들과 그들의 가족, 친구, 코치들이 이번에 추락한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었음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 비극에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희생자들을 향해 애도의 뜻을 표현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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