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일본서 무면허 운전+도로교통법 위반…가와사키 구단 '1경기 정지' 자체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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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일본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 심지어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가와사키는 지난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 선수에 대한 알림"이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가와사키는 "우리 구단에 소속된 정성룡 선수가 2월 17일에 가와사키시 아소구에서 자가용을 운전하던 중 도로교통법을 위반(진로변경금지 위반)해 검거됐다"며 "운전할 때 운전면허증이 만료된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구단은 이번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여 정성룡 선수 본인과의 면담을 통해 엄중한 반성을 촉구하고, 구단 자체 징계로 공식전 1경기 출전 정지 추번과 함께 강화부서 책임자에게 감봉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음을 알린다"라고 정성룡을 징계 조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번 일로 인해 팬, 서포터즈, 파트너사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가와사키 구단에 따르면 정성룡은 지난 17일 오전 8시 50분경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아소구에서 자가용을 운전 중에 진로변경금지 위반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 검거됐다.
당시 소지하고 있던 운전면허증의 유효 기간은 2025년 2월 4일까지로 이미 만료된 상태였다. 사실상 무면허 운전이었던 것이다.
가와사키는 정성룡에게 공식전 1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봉사활동이라는 구단 자체 징계를 내렸다. 또한 강화본부장 및 단장에 대해 구단 내 규정에 따라 감봉 처분을 내렸다.
재발방지책으로는 소속 선수, 코칭 스태프, 직원 전원에게 운전면허증 확인을 포함해 각별히 주의를 줬으며 다시 한 번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도로교통법 준수를 위한 교통안전대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도 정성룡의 징계 소식을 앞다퉈 전했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가와사키 정성룡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검거됐다. 면허증도 만료된 상태였다. 가와사키는 자체 처분을 발표했다. 강화부문 책임자도 감봉에 처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풋볼존 또한 "가와사키가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정성룡에게 자체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정성룡은 2003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해 성남 일화(현 성남FC), 수원 삼성을 거쳐 2016년부터 가와사키에서 활약 중이다. 이 기간 동안 K리그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우승을 각각 1회씩 달성했고, J리그 우승은 4회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도 활동한 정성룡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67경기에 나섰고,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가와사키와 친정팀 포항의 ACL 맞대결서 가와사키의 4-0 대승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사진=정성룡 SNS
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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