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 여자니까~'…日 대표팀, 연상녀와 대거 혼인관계 화제 "하나의 트렌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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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월드컵 최다우승팀 브라질과 토너먼트 첫 판을 준비하는 일본 축구대표팀 내에 연상의 여성과 결혼한 선수들이 많다는 점을 일본 스포츠지가 주목해 시선을 끈다.
닛칸스포츠는 29일 "일본이 브라질과 30일 오전 2시에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을 치른다"며 "SNS등에선 최근 선수들 아내가 현지에서 일본 대표팀 경기를 관전하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부부 관계 대부분이 연상 아내와 연하 선수라는 것이 시선을 끈다"고 밝혔다.
신문이 거론한 부부는 총 5쌍이다. 39살에 쟁쟁한 유럽파들을 제치고 최종 엔트리에 포함돼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5개 대회 출전을 이룬 나가토모 유토를 비롯해 이번 대회 튀니지와의 2차전에서 일본 축구사 최초로 월드컵 단일 경기 멀티골을 뽑아낸 우에다 아야세, 한 때 카타르 클럽에서도 뛰었던 34세 베테랑 수비수 다니구치 쇼고, 일본 대표팀의 숨은 에이스 도안 리쓰, 분데스리가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며 일본 대표팀 엔진으로 입지를 넓히는 사노 가이슈 등이다.

다만 나이 차가 큰 것은 아니어서 다니구치가 3살 연상 아내를 두고 있고, 우에다는 아내와 한 살 차이밖에 나질 않는다. 다른 3명의 선수는 두 살 누나와 결혼했다.
닛칸스포츠는 "SNS에서도 이를 주목하며 최근 연상 아내와 연하 선수의 커플이 트렌드가 되어가는 것 같다"며 "브라질전에서도 연상 아내들이 모습을 드러낸지 궁금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한국에서도 연상과 결혼한 유멍 선수들이 있다. 축구대표팀 주장을 했던 기성용은 8살 연상 배우 한혜진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10년 넘게 대표팀 간판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던 김진수는 6살 연상 김정아씨와 2017년 화촉을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김현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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