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끝" 브라질 마주한 일본… 32강 최대 이변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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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일본이 격돌한다. 이 경기의 승자는 16강에서 노르웨이 또는 코트디부아르와 만난다.
C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전력을 재정비했다. 조별리그에서 4골을 터뜨린 비니시우스와 결정력이 물오른 쿠냐의 화력을 앞세워 토너먼트 첫 경기 무패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F조 2위 일본은 사상 첫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에 도전한다.

이어 오전 5시 30분에는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파라과이가 붙는다. 2014년 우승 이후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던 독일은 12년 만의 토너먼트 복귀전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E조 1위 독일은 조별리그에서 7명의 득점자가 나올 만큼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는 노이어가 독일 선수 역대 최다인 23번째 월드컵 선발 출전에 나서며, 나겔스만 감독은 월드컵 토너먼트 최연소 사령탑 기록을 쓰게 된다.

마지막으로 오전 10시에는 몬테레이에서 네덜란드와 모로코가 격돌한다. F조 1위 네덜란드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10골을 몰아치며 대회 공동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브로비(3골)와 학포(2골) 등을 앞세운 네덜란드는 높은 결정력과 탄탄한 토너먼트 경험이 강점이다.
C조 2위 모로코는 2연속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아프리카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모로코는 조별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사이바리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역대 월드컵 아프리카 최다 득점국(26골)으로 올라선 모로코는 지난 대회 4강 신화의 기억을 되살려 또 한 번 유럽 강호 격파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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