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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와 비교되네' 韓 대표팀 이끌뻔했던 제시 마치의 캐나다, 사상 첫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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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제시 마치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가 사상 첫 월드컵 16강 쾌거를 이뤄냈다.



'홍명보와 비교되네' 韓 대표팀 이끌뻔했던 제시 마치의 캐나다, 사상 첫 16강




캐나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미국 로스앤젤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토너먼트 32강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0으로 제압했다.

16강에 오른 캐나다는 30일 오전 10시, 네덜란드와 모로코의 맞대결 승자와 다음달 5일 오전 2시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캐나다는 각각 A조와 B조에서 2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올라갔다.

남아공은 이날 골키퍼 론웰 윌리엄스, 수비수 오브리 모디바, 음베케젤리 음보카지, 쿨리소 무다우, 테보호 모코에나, 스페펠로 시솔레, 이메 오콘, 쿨리소 무다우, 미드필더 테보호 모코에나, 스페펠로 시솔레, 공격수 오스윈 아폴리스, 렐레보홀레 모포켕, 타펠로 마세코, 에디던스 마그고파가 선발로 나왔다.

캐나다는 골키퍼 막심 크레포, 수비수 알리스테어 존스턴, 데릭 코르넬리우스, 모이즈 봄비토, 리치 라리아, 미드필더 스테판 유스타키오, 리암 밀러, 네이선 살리바, 공격수 조나단 데이비드, 타니 올루와세이, 타존 부캐넌이 출전했다.



'홍명보와 비교되네' 韓 대표팀 이끌뻔했던 제시 마치의 캐나다, 사상 첫 16강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전까지 남아공이 캐나다를 상대로 점유율 60% 이상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다만 이후 계속해서 지루한 경기 양상이 지속됐고 일부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터저나왔다. 캐나다는 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봄비토의 헤딩이 정확히 남아공의 골문으로 향했으나 남아공은 육탄 방어로 이를 막아냈다. 결국 양 팀은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4분, 답답한 흐름을 바꾸기 위해 캐나다는 2장의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캐나다는 후반 20분, 스루패스를 받은 올루와세이의 돌파 후 슈팅으로 남아공을 상대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여전히 남아공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캐나다는 경기 후반 더 거세게 남아공을 몰아붙였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2분, 드디어 토너먼트 첫 득점이 터졌다. 페널티 아크 주변에서 유스타키오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남아공의 골망을 흔들면서 캐나다가 16강에 성큼 다가섰다. 결국 캐나다가 마지막 한 점의 리드를 지키고 16강 첫 주인공이 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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