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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회하나' 두산 이게 무슨 횡재야, 22살 예비역 4할타자 품었다…"이렇게 큰 도움 될지 몰랐다,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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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회하나' 두산 이게 무슨 횡재야, 22살 예비역 4할타자 품었다…






'삼성 후회하나' 두산 이게 무슨 횡재야, 22살 예비역 4할타자 품었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우리 팀에 이렇게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도 이 선수의 활약을 보며 깜짝깜짝 놀란다. 외야수 류승민의 활약에 미소를 짓는다.

두산은 지난달 6일 삼성 라이온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류승민을 영입했다. 내야수 박계범을 내줬다. 삼성의 제안으로 트레이드가 성사됐지만, 두산도 류승민의 잠재력을 알고 있었다. 두산 관계자는 "류승민은 이제 22세의 젊은 나이에 상무 제대를 한 군필 외야수다. 타격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녔다. 향후 외야 한자리도 충분히 차지할 수 있는 재목"이라고 기대했다.

류승민은 무등중-광주제일고 출신으로 2023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 68순위로 삼성 지명을 받았다. 2023시즌 24경기에 출전한 류승민은 2024시즌 6월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를 택했다. 상무에서 꾸준히 뛰며 경험을 쌓았다. 삼성으로 돌아왔지만 출전 기회는 적었다. 두산 오기 전까지 삼성에서 뛴 1군 경기 출전 수는 단 1경기에 불과했다. 구자욱, 김성윤, 박승규, 김지찬, 김헌곤이 버티고 있는 외야에서 기회가 없었다.

두산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되어가고 있다. 특히 6월 활약이 놀랍다. 최근 8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타율 0.444(36타수 16안타) 3타점 7득점을 기록하며 두산 타선에 큰 힘이 되고 있다. 8경기 중 4경기가 멀티히트. 이렇게 잘하니 선발 기회를 얻는 건 당연했다. 두산이 최근 4연승을 달리는 기간 7안타를 몰아쳤다.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이 최근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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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은 최근 "류승민을 보고 있으면 깜짝 놀란다. 이진영 코치가 삼성에 있을 때 류승민의 타격 능력을 알고 있었다. 타격이 좋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힘도 있고, 전체적인 툴을 갖췄다. 팀에 이렇게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승민이를 보고 있으면 타석에서 기대가 된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김 감독은 "타격에 능력이 있다. 지금처럼 꾸준히 잘해주면 경기를 계속 나갈 수 있다. 팀에 도움이 되고 그러면서 주전이 되는 것이다. 승민이가 오면서 젊은 야수진 쪽에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두산은 트레이드를 통해 타격 능력이 좋은 22살 예비역을 품었다. 류승민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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