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짜 32강 못가나… 탈락이 5%였는데 이제 50% 이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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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축구가 정말 월드컵 32강을 못가게 되는 것일까. 한국 경기가 끝났을때만해도 32강을 가지 못할 확률이 5% 수준이었지만 이제 50% 이상 수준까지 올라갔다.

세네갈 축구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I조 3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전반 4분만에 세네갈이 선제골을 넣었고 추격해야할 이라크는 전반 13분만에 레빈 술라카가 퇴장을 당하고 만다다. 술라카는 2024년 FC서울에서 뛰었던 선수. 한명이 퇴장당한 이라크를 세네갈은 맹공을 퍼부어 후반에만 무려 4골을 넣어 5-0 대승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전까지만해도 세네갈은 2패 골득실 –3이었지만 이날 승리로 1승2패 골득실 +2가 됐다. 즉 1승2패 골득실 –2의 성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한국을 넘어섰다는 의미다.
한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을 마쳤을때만해도 많은 통계 사이트에서 한국의 월드컵 32강 진출 확률을 95%, 탈락 확률을 5% 정도로 예측했다. 디 에슬레틱은 한국의 진출 확률을 94%로 봤다.
하지만 26일 경기에서 기대했던 경우의 수들이 모두 삭제됐고 이날 세네갈마저 한국을 넘어 이제 남은 경우의 수는 5개가 됐다. 이 5개 중 3개가 맞아야만 한국의 32강이 가능한 것.
1.K조 콩고민주공화국의 우즈벡전 무승부 혹은 패배, 2.L조 크로아티아의 가나전 패배, 3.J조 오스트리아의 알제리전 승리 또는 알제리의 오스트리아전 2점차 이상 승리, 4. H조 우루과이의 스페인전 패배, 5.G조 이란의 이집트전 패배
어느새 탈락 확률이 50% 이상을 넘어버린 한국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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