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보다 심각하다, BBC 대서특필 "32강 진출 확률 고작 5.26%"..."12팀 중 8위, 벼랑 끝에 몰린 상태"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32강 희망이 희미해진 팀이 있다.
영국의 BBC는 26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의 월드컵 진출 희망은 어떻게 사라져가는가'라며 스코틀랜드 월드컵대표팀의 상황을 조명했다.
스코틀랜드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하며 1998년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과거 8번이나 월드컵으로 향할 정도로 강호였으나, 번번이 조별리그 탈락에 그쳤던 스코틀랜드로서는 48개국 체제로 처음 마주하는 월드컵에서 본선 진출을 넘어 토너먼트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선수들 구성도 화려했다. 스콧 맥토미니를 필두로 루이스 퍼거슨, 라이언 크리스티, 존 맥긴, 앤디 로버트슨, 키어런 티어니 등 주요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성적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브라질, 모로코, 아이티와 함께 C조에 묶이며, 1, 2위 가능성은 떨어졌지만, 3위로 본선을 노릴 확률은 충분하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승점 3점으로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더욱이 조별리그 아이티전 승리 이후 나머지 2경기에서 모로코전 0대1, 브라질전 0대3 패배로 득실 차가 아쉬웠다. 결국 6팀의 3위 팀이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스코틀랜드는 이미 마지노선인 8위까지 밀려났다.
BBC는 '스코틀랜드는 조별 리그에서 3위 중 밑에 자리할 4개 팀이 필요하지만, 스코틀랜드의 전적이 좋지 못하며, 팀의 희밍이 꺾였다. 더욱 심각한 것은 패배의 규모가 크다는 점이다. 골득실이 -3이 되었고, 이는 다른 3위 팀들보다 더 나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벼랑 끝에 놓인 상태다'고 했다.

이어 '옵타에 따르면 현재 스코틀랜드의 32강 진출 확률은 5.26%까지 낮아졌다. 스코틀랜드는 현재 3위에 있는 12개 팀 중 8위에 머물며 토너먼트 진출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의 상황은 한국보다 심각하다. 한국은 남아공전 패배로 3위로서 8위 안을 사수해야 하는데 현재 6위다. 남은 6경기 중 3경기에서만 한국이 원하는 조건들에 부합한다면 32강 진출에 성공한다. 다만 한국도 26일 조별리그 최종 경기 중 단 한 경기도 조건이 성사되지 못했다. 32강 진출을 위해 다른 팀들의 경기를 바라보는 한국과 스코틀랜드의 희망이 더 희미해지고 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