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만에 홍명보호 32강 가능성 급락'… 스웨덴, 일본전 1-1 동점 만들어(후반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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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또 하나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점 1을 확보할 가능성을 높였다.

일본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스웨덴과의 맞대결에서 1-1로 맞서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F조 1위는 네덜란드, 2위가 일본, 3위가 스웨덴, 4위는 튀니지였다. 네덜란드와 일본은 승점(4), 골득실이 같으나 다득점에서 네덜란드가 앞서 1위가 됐다. 일본과 스웨덴은 이날 경기를 통해 32강 직행을 노린다.
이 경기는 한국에게도 중요하다. A조 3위인 한국은 일본이 스웨덴을 2골차 이상으로 제압해야 32강 진출 경우의 수 하나를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웨덴은 이날 골키퍼 야콥 비델 셰테르스트룀, 수비수 알렉산데스 베르하르손, 빅토르 뢴델뢰프, 이사크 히엔, 구스타프 라게르비엘케, 가브리엘 구드문손, 엘리엇 스트라우드, 미드필더 야신 아야리, 공격수 안토니 엘랑가, 알렉산드르 이사크, 빅토르 요케레스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서 일본은 골키퍼 스즈키 조, 수비수 스가와라 유키나리, 이타쿠라 코, 세코 아유무, 이토 히로키, 미드필더 타나카 아오, 도안 리츠, 마에다 다이젠, 나카무라 케이토, 카마다 다이치, 우에다 아야세를 출전시켰다.
경기 초반 일본과 스웨덴 모두 빠르게 공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승부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그러나 경기 중반부터 조금씩 일본이 흐름을 찾아오기 시작했다.

득점 없이 첫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맞이한 양 팀. 일본은 사이드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여러차례 올리며 스웨덴을 압박했지만 스웨덴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스웨덴은 전반 37분, 히엔이 예상치 못한 다리 부상으로 조기 교체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일본은 부상이 아님에도 전반 38분, 빠르게 타나구치 쇼고를 투입하고 이타쿠라 코를 빼는 승부수를 던졌다. 일본은 전반 45분, 나카무라의 오른발 슈팅이 스웨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고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하지만 후반 11분, 일본이 드디어 선제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마에다 다이젠. 2대1 패스 후 도안이 완벽한 스루패스를 찔렀고 마에다가 오른발로 스웨덴의 골망을 흔들었다.
스웨덴은 곧바로 따라붙었다. 후반 17분, 엘랑가가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의 왼발 슛은 그대로 일본의 골문으로 향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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