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오피셜] 이런 ‘대굴욕’있나…韓, FIFA 랭킹 폭락했다→25위서 ‘30위’ 추락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오피셜] 이런 ‘대굴욕’있나…韓, FIFA 랭킹 폭락했다→25위서 ‘30위’ 추락




[포포투=이종관]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에서 고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FIFA 랭킹도 내리막을 걷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에 위치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승점 3점에 머물며 조 2위 확정에 실패했고, 3위로 떨어졌다.

비기기만 해도 본선 32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스스로 거머쥘 수 있었던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은 이날 예상을 깨는 모험을 감행했다. 그간 대표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던 핵심 자원인 손흥민과 이재성을 과감하게 교체 명단으로 내리고, 오현규와 황희찬을 공격 선봉에 세우는 선택을 내렸다. 이에 더해 직전 매치에서 벤치를 지키며 체력을 안배했던 이태석을 수비 라인에 복귀시키며 전술적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이 대담한 라인업 변화는 완벽한 패착으로 귀결되었다.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은 초반부터 엇박자를 내며 유기적인 유기성을 보여주지 못했고, 중원에서의 패스 미스는 고스란히 남아의 빠른 공수 전환과 역습의 빌미가 되었다. 경기 주도권을 잡고 공 점유율을 끌어올렸음에도 짜임새 없는 축구로 일관한 한국은, 전반전 45분 내내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유효 타격을 단 한 차례도 만들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전반을 마감했다.

다급해진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과 김진규, 옌스 카스트로프를 한꺼번에 그라운드에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교체 카드 활용 이후에도 경기력은 살아나지 않았고 오히려 수비 허점을 공략당하며 먼저 리드를 내줬다. 후반 18분, 한국의 공격을 차단한 남아공이 빠르게 치고 올라왔고 타펠로 마세코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가르며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뒤늦게 조규성까지 최전방에 배치하며 만회골을 위해 총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상대의 촘촘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0-1 허망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날 패배로 32강 진출에도 적신호가 걸린 한국. 조별 리그를 1승 2패로 마감한 가운데 FIFA 랭킹도 하락세를 달리고 있다. FIFA는 한국과 남아공의 경기가 끝난 후, FIFA 랭킹을 업데이트했는데 한국은 25위에서 무려 5단계나 하락한 30위에 위치했다. 이번 남아공전 패배로 무려 33.03 포인트가 차감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승리를 거머쥔 남아공의 FIFA 랭킹은 6단계 상승했다. 한국전 승리로 33.03 포인트를 얻은 남아공은 60위에서 54위로 올라섰다. 조별 리그 탈락 위기와 더불어 FIFA 랭킹 30위 추락은 한국 축구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오피셜] 이런 ‘대굴욕’있나…韓, FIFA 랭킹 폭락했다→25위서 ‘30위’ 추락




이종관 기자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