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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고 쫓기는’ 이정후, 1위 되기 전 2위 자리 내줄 듯…베테랑 디아즈, 단 1리 차이로 이정후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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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고 쫓기는’ 이정후, 1위 되기 전 2위 자리 내줄 듯…베테랑 디아즈, 단 1리 차이로 이정후 맹추격




(MHN 이상희 기자) 2026 메이저리그 ‘타격왕’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올 시즌 초반부터 오토 로페즈가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정후가 이달 들어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했다.

로페즈의 소속팀 마이애미는 25일(한국시간) 방문팀 텍사스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유격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로페즈는 투런포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는 등 3타수 2인타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타석에서 맹활약했다.



‘쫓고 쫓기는’ 이정후, 1위 되기 전 2위 자리 내줄 듯…베테랑 디아즈, 단 1리 차이로 이정후 맹추격




이정후의 배트도 이날 불을 뿜었다. 오클랜드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 이정후는 우익수, 6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안타 중에는 시즌 19번째 2루타도 있다. 전날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린데 이어 이틀 연속 장타력을 과시한 것.

이날 활약으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3으로 좋아졌다. 1위 로페즈와의 차이는 7리 차이로 벌어졌다. 전날 1리까지 따라 붙었지만 로페즈가 다시 도망간 셈이다.



‘쫓고 쫓기는’ 이정후, 1위 되기 전 2위 자리 내줄 듯…베테랑 디아즈, 단 1리 차이로 이정후 맹추격




디아저는 이날 기준 올 시즌 총 7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2, 12홈런 51타점으로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OPS도 무려 0.936이나 된다. 로페즈와 이정후가 전형적인 컨택형 타자인 반면 디아즈는 파워까지 겸비한 타자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 3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타율 부문은 그 어느해보다 더 쫓고 쫓기는 양상으로 진행돼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후가 과연 이 뜨거운 레이스에서 얼마나 좋은 결과를 얻어낼지 주목된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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