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기] 남아공전 직후 무슨 일이...황인범, 인터뷰 도중 "예의 갖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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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32강 자력 진출에 실패한 한국 축구대표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언성이 높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옆에 있던 남아공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는 노래를 크게 부르며 소리를 낸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인터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울 정도로 소음이 커진 건데요.
결국 우리 측에서 먼저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남아공 측이 이에 반발하자 인터뷰 중이던 황인범이 "예의를 갖춰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후 현장 관계자들의 제지로 상황은 곧바로 정돈됐습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FIFA 규정상 믹스트존을 통과할 때 소음 발생을 제재하는 명시적인 규정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란이 정돈된 이후 황인범은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며 패배를 담담하게 인정했습니다.
황희찬 역시 "전방에서 여러 찬스를 살리거나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크고, 동료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대표팀.
뼈아픈 패배로 3위로 밀려나 다른 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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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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