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복덩이가 맞습니다’ 복귀 후 5할, 꽃범호가 본 맹타 비결은?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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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복덩이가 맞습니다’ 복귀 후 5할, 꽃범호가 본 맹타 비결은? [오!쎈 고척]](/data/sportsteam/image_1782345639108_14840508.jpg)
[OSEN=고척,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카스트로가 이범호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KIA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10-3 완승을 거뒀다. 이날 카스트로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 노릇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카스트로는 1회부터 안우진을 상대로 힘을 냈다. 박재현과 김호령이 만든 2사 2루 찬스에서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의 세 번째 점수를 책임졌다. 김도영의 2타점 적시 2루타에 이어 카스트로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KIA는 경기 초반 3-0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3-3 동점으로 맞선 6회에는 승부의 흐름을 바꾸는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나성범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카스트로가 우전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한준수의 결승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KIA는 다시 리드를 가져왔고, 이후 대거 6점을 뽑으며 안우진과 키움 불펜을 무너뜨렸다.
![‘KIA 복덩이가 맞습니다’ 복귀 후 5할, 꽃범호가 본 맹타 비결은? [오!쎈 고척]](/data/sportsteam/image_1782345639192_29754199.jpg)
뜨거운 타격감은 7회에도 이어졌다. 카스트로는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리며 이날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후 한준수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추가 득점까지 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카스트로는 중심 타선에서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 복귀 후 카스트로의 상승세는 더욱 눈에 띈다. 지난 18일 복귀 이후 6경기에서 무려 13안타를 몰아치며 KIA 타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은 "예전에는 스트라이크존 바깥 공에 손이 나갔지만, 지금은 그런 공을 최대한 참으면서 자신의 존을 지키고 있다. 그것이 타격감이 좋아진 이유"라고 평가했다.
이날도 카스트로는 3안타 활약으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KIA의 3연승을 견인했다. 이 감독은 이날 “카스트로가 복귀하면서 전반적으로 타선에 짜임새가 좋아졌다. 오늘도 중심타선에서 계속 찬스를 만들어주면서 활발한 타격을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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