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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우익수에서 중견수로 다시 이동” SF 타선의 핵심이자 트레이드 불가 자원…그런데 어떻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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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우익수에서 중견수로 다시 이동” SF 타선의 핵심이자 트레이드 불가 자원…그런데 어떻게 가능할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가장 직설적인 움직임에 가까운 방법은, 이정후를 우익수에서 중견수로 다시 이동하는 것이다.”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올 시즌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이동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25시즌 이정후의 중견수 수비가 불안했던 걸 간과하지 않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수비력이 좋은 해리슨 베이더를 FA 시장에서 영입했다.



“이정후 우익수에서 중견수로 다시 이동” SF 타선의 핵심이자 트레이드 불가 자원…그런데 어떻게 가능할까




그런데 베이더는 족저근막염으로 6월부터 결장하고 있다. 대신 중견수는 드류 길버트가 보고 있다. 이정후는 우익수를 지키고 있고, 좌익수는 올해 히트상품과도 같은 케이시 슈미트가 맡는다. 작년에 주전 좌익수로 뛴 엘리엇 라모스는 사두근 부상으로 빠진 상황.

그러나 라모스가 최근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를 치르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눈 앞에 뒀다. 더 머큐리 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라모스가 돌아올 때 샌프란시스코 외야의 조정이 어떻게 될지 예상했다. 이정후가 중견수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했다.

더 머큐리 뉴스는 “직설적인 움직임에 가장 가까운 방법은 이정후를 우익수에서 중견수로 다시 이동시키고 라모스와 슈미트가 코너를 맡는 것이다. 라모스는 우익수보다는 좌익수에 더 익숙하지만, 슈미트는 여전히 외야의 뉘앙스를 배우고 있기 때문에 라모스를 우익수로 이동시키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라고 했다.

사실 슈미트는 좌익수가 주 포지션이 아니다. 그의 주 포지션은 2루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의 2루에는 루이스 아라에즈가 있다. 만약 아라에즈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이적하면 슈미트가 2루로 갈 수도 있다. 이럴 경우 훗날 베이더가 복귀하면 자연스럽게 외야도 좌익수 라모스, 중견수 베이더, 우익수 이정후로 조정할 수 있다.

더 머큐리 뉴스 역시 “샌프란시스코가 아라에즈를 트레이드하면 수비 다재다능함으로 올해 팀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로 활약한 슈미트에게 2루수 자리가 열릴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아직 베이더가 안 돌아온 상황서 우선 라모스가 돌아오면 이정후를 중견수로 기용할 수 있게 된다. 길버트는 주전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



“이정후 우익수에서 중견수로 다시 이동” SF 타선의 핵심이자 트레이드 불가 자원…그런데 어떻게 가능할까




분명한 건 이정후가 이젠 그 어떤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와도 쉽게 자리를 내줄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미국 언론은 대체로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를 트레이드 불가자원으로 묶었다고 바라본다. 이제 이정후는 우익수든 중견수든 자기 역할만 꾸준히 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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