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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일본, F조 2위로 32강 진출 시 첩첩산중...브라질-잉글랜드-스페인, '월드컵 우승 경험국' 줄줄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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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일본, F조 2위로 32강 진출 시 첩첩산중...브라질-잉글랜드-스페인, '월드컵 우승 경험국' 줄줄이 잇따라




[인터풋볼=송건 기자] 어마무시한 상대들이 일본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은 21일 오전 2시(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에 위치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튀니지를 4-0으로 이겼다.

일본은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스웨덴은 튀니지를 5-1로 잡아 먼저 조 1위로 올라갔다. 튀니지를 잡지 못한다면,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설상가상 에이스인 쿠보 타케후사까지 부상으로 빠져 우려가 커졌는데, 우에다 아야세와 카마다 다이치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뒀다. 네덜란드가 스웨덴을 5-1로 대파하며 일본이 2위가 됐다.



'아시아 최강' 일본, F조 2위로 32강 진출 시 첩첩산중...브라질-잉글랜드-스페인, '월드컵 우승 경험국' 줄줄이 잇따라




F조의 1위는 네덜란드가 차지하고 있다. 득실차가 일본보다 1 높다. 네덜란드의 빈공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면, 일본이 1위가 될 수 있다. 네덜란드가 튀니지를 이긴 점수 차보다 일본이 스웨덴을 이긴 점수 차가 크면 일본이 순위를 뒤집게 된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가 튀니지를 1-0으로 이기고, 일본이 스웨덴을 2-0으로 이긴다면, 일본이 1위가 된다.

영국 '플래닛 풋볼'에 따르면, 일본이 1위로 32강에 진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비교적 수월한 상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C조 2위로 예상되는 모로코와 32강에서 맞붙는다. 이어 한국 또는 스위스와 16강을 치르게 된다. 8강에서 막강한 상대를 만난다. 독일이다.

2위로 32강에 진출하는 경우, 매우 험난해진다. B조 1위 팀과 32강전을 치르게 되는데, 그 상대가 브라질이다. 첩첩산중이다. 브라질을 뚫고 올라간다면,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 등이 지키고 있는 프랑스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이어 8강에서는 스페인, 잉글랜드, 포르투갈 셋 중에 한 팀과 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튀니지전 승리 후 기세가 높아진 일본은 한 목소리로 우승 도전을 외쳤다.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국가들을 차례로 상대하게 되는데, 마치 결승전처럼 임해야 다음 라운드로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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