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골이라니, 메시는 이렇게 잘한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왜[초점]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세계 축구의 'GOAT'이자 아르헨티나의 리빙레전드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역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대회 2경기에서 벌써 5골이다. 1987년생의 나이임에도 월드컵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 반면 손흥민은 자신의 주포지션에서 뛰지 못하며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18골이라니, 메시는 이렇게 잘한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왜[초점]](/data/sportsteam/image_1782158489115_17453061.jpg)
아르헨티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J조 2차전 오스트리아와의 맞대결에서 메시의 멀티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승점 6을 기록하며 J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오스트리아는 승점 3으로 J조 2위에 머물렀다.
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는 단연 메시다.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전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 조국에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안겼다. 이 우승으로 메시는 명실상부 축구계 'GOAT(Greatest Of the All Time)'에 올랐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초 월드컵 6번째 출전 선수라는 타이틀까지 달았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0번째 A매치를 치르더니 해트트릭까지 터뜨렸다. 이 해트트릭으로 월드컵 개인 통산 16골을 뽑아내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와 함께 월드컵 역대 최다골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메시의 월드컵 역대 최다골 기록 경신 여부로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절호의 기회는 일찍 찾아왔다. 메시는 전반 9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회심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18골이라니, 메시는 이렇게 잘한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왜[초점]](/data/sportsteam/image_1782158489142_23697125.jpg)
아쉬움을 삼킨 메시는 이후 공격 지역에서 빼어난 돌파와 정교한 패스, 강력한 슈팅을 바탕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8분 직접 중원에서 측면 전환을 통해 역습을 유도했다. 왼쪽 측면에서 파쿤도 메디나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메시가 이를 골문 구석으로 꽂히는 왼발 슈팅으로 화답하며 선취골을 터뜨렸다. 월드컵 역대 최다골이 17골로 변경되는 순간이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문전 앞에서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18골로 최다골을 바꿨다.
그야말로 이번 월드컵에서 메시의 활약은 놀랍다. 1987년생이기에 더욱 믿기지 않는 퍼포먼스다. 이는 메시의 높은 실력도 있지만 아르헨티나 팀원들의 메시를 향한 배려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적은 활동량에도 치명적인 공격력을 갖춘 메시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의 장점이 살아나도록 팀원 전체가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전략과 전술을 완성시킨 이가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사정이 다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손흥민을 보유했음에도 그의 활약이 눈에 띄지 않는다. 아직까지 손흥민의 득점이 없다. 손흥민이 최근 득점력에서 무뎌진 것도 있으나 그를 주포지션인 왼쪽 윙어 대신 원톱 스트라이커로 기용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의 전략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메시를 프리롤로 두면서 나머지 선수들에게 메시 맞춤형 전략을 지시한 스칼로니 감독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다.
여전히 메시를 앞세워 순항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메시는 조별리그 2차전까지 4골을 뽑아내며 이번 월드컵 2연패를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반면 대한민국은 손흥민이라는 압도적인 스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늘 후반 초반 손흥민을 불러들이고 있다. 이제라도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는 홍명보호다.
![18골이라니, 메시는 이렇게 잘한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왜[초점]](/data/sportsteam/image_1782158489160_26896540.jpg)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