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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부진’ 설영우 “이렇다 할 공격찬스 못 만들었다…무거운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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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부진’ 설영우 “이렇다 할 공격찬스 못 만들었다…무거운 책임감 느껴”




[OSEN=서정환 기자] 멕시코전에서 부진한 설영우(28, 즈베즈다)가 경기내용을 반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한다. 

한국은 19일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한국(1승1패, 승점3)은 2승의 멕시코(승점 6)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한국의 조 1위는 좌절됐다. 한국은 25일 남아공과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갈 수 있다. 



‘멕시코전 부진’ 설영우 “이렇다 할 공격찬스 못 만들었다…무거운 책임감 느껴”




홍명보 감독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좌우윙백이다. 체코전에서 이태석, 설영우가 선발로 나갔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 멕시코전에서 설영우가 왼쪽으로 옮기고 김문환이 오른쪽으로 나갔다. 하지만 역시 결과가 좋지 않았다. 

설영우는 21일 KBS와 인터뷰에서 멕시코전을 복기했다. 그는 “멕시코전은 중요한 경기였다. 상대팀 홈경기라 어려운 경기라 생각했다. 생각보다 우리 선수들이 잘 준비했는데 결과는 아쉽게 졌다”고 총평했다. 

이어 설영우는 “제가 윙백으로 뛰고 있다. 공격과 수비 둘 다 적절하게 많이 가담해야 한다. 득점도 못했고 실점을 했다. 경기를 뛴 선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생각보다 멕시코가 어렵다라고 느낀 부분은 딱히 없었다. 윙백이다보니 공격적인 부분에서 더 가담을 많이 했어야 했다. 이렇다 할 공격찬스를 못 만들었다”고 반성했다. 



‘멕시코전 부진’ 설영우 “이렇다 할 공격찬스 못 만들었다…무거운 책임감 느껴”




설영우의 부진은 숫자로 드러난다. 파이널 서드로 보낸 패스 3회 중 1회만 성공했다. 롱패스의 경우 성공률이 25%에 불과했다. 설영우는 오프사이드 3회 걸렸고 박스안에서 1회 슈팅도 골대를 벗어났다. 

홍명보 감독이 남아공전에서 옌스 카스트로프를 써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설영우는 “남아공 경기를 지켜봤다. 스피드나 피지컬이 좋다. 제가 나설지 모르겠지만 나간다면 실점을 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막겠다. 공격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포인트를 하면 좋고 아니라면 더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기대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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