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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프리미어리그까지 거절했다니…아틀레티코 유니폼 입고 한국 오나 "개인 합의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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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프리미어리그까지 거절했다니…아틀레티코 유니폼 입고 한국 오나




[포포투=박진우]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한국 투어에 참여할 수 있을까.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틀레티코는 이강인과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하며 UCL 2연패를 달성한 뒤, 이강인은 PSG에 이적을 요청했다. 이유는 확실했다. 정기적인 출전 시간이 보장되지 않았고, 2년 연속 UCL 결승에서 결장하며 결심을 굳혔다.

곧바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시작되는 상황이었지만, 아틀레티코는 재빠르게 이강인 영입 작업에 나섰다.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과 작별함으로써 공격을 이끌어줄 자리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

아틀레티코는 이강인과 베르나르두 실바를 고려하고 있었다. 다만 베르나르두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는 상태였고, 결국 조세 무리뉴 감독의 러브콜을 받으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에게 남은 선택지는 이강인 단 하나 뿐.

애가 탔던 아틀레티코다. 이강인은 월드컵 체코전, 멕시코전에서 연이어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었기 때문. 이강인의 활약에 프리미어리그(PL) 복수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고, 아틀레티코는 빠르게 이강인과의 개인 협상을 마무리했다.

로마노 기자는 “아틀레티코는 오랜 시간 이강인을 두고 협상을 해왔다. 선수는 PL에서도 몇 차례 연락을 받았지만, 마드리드로 가서 새로운 장을 열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밑에서 뛰는 데 매우 긍정적인 입장이다. 아틀레티코와 PSG는 이강인 거래 합의를 위해 협상 중이다. 이 건은 계속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며 현 상황을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8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해 한국 투어를 진행한다. 8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만약 그 전까지 이강인 이적이 성사된다면,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누비는 이강인의 모습을 한국에서 확인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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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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