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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US오픈 한국인 최고 성적' 단독 3위로 마쳐…클라크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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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US오픈 한국인 최고 성적' 단독 3위로 마쳐…클라크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 김주형(24)이 미국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메이저 골프대회 US오픈에서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을 일구었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7,440야드)에서 열린 제126회 US오픈(총상금 2,25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 이븐파 70타로 막았다.

난코스에서 최종합계 1언더파 279타를 친 김주형은 단독 3위로 마무리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특히 한국 선수들이 더 어렵게 느끼는 US오픈의 종전 한국인 최고 성적은 2011년 양용은이 기록한 공동 3위였다.

 

US오픈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쌓아온 김주형은 첫 출전한 2022년 단독 23위를 시작으로 2023년 공동 8위, 2024년 공동 24위, 2025년 공동 33위, 그리고 올해 단독 3위로 5년 연달아 컷 통과하며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김주형은 1번홀(파4) 그린 위 11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써냈다. 3번홀(파4)에서 3.4m 첫 버디를 낚은 뒤, 세컨드 샷을 그린 왼쪽 벙커에 빠트린 4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었다. 이후 8번홀(파4) 4.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전반에 타수를 지켰다.

 

김주형은 후반 들어 10번(파4) 보기와 11번홀(파3) 버디를 바꾸었다. 이후 샘 번스(미국)가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로 경기를 마친 뒤, 김주형은 16번홀에서 2.8m 버디로 중간 성적 2언더파를 찍으면서 선두 윈덤 클라크(미국)를 2타 차로 압박했다. 하지만 17번홀(파3) 티샷을 그린 우측 벙커로 보내 보기로 홀아웃하면서 추격전은 마무리됐다.

 



김주형, 'US오픈 한국인 최고 성적' 단독 3위로 마쳐…클라크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PGA]




 

 

윈덤 클라크가 합계 4언더파 276타를 쳐 2위 샘 번스(미국)를 1타 차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려 우승했다.

나흘 연달아 단독 1위를 달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2023년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클라크는 3년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또한 올해 5월 더CJ컵 바이런 넬슨 대회 우승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PGA 투어 통산 5승째다.

 

윈덤 클라크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5개와 버디 2개를 묶어 3타를 잃었으나, 3라운드 때까지 넉넉하게 모아놓은 타수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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