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강' 일본, 월드컵 1000번째 경기서 첫 승 거둘까…네덜란드-스웨덴, 독일-코트디부아르도 주목 [월드컵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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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강' 일본, 월드컵 1000번째 경기서 첫 승 거둘까…네덜란드-스웨덴, 독일-코트디부아르도 주목 [월드컵 미리보기]](/data/sportsteam/image_1781942469899_13209714.jpg)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 받는 일본이 튀니지와 월드컵 역사상 1000번째 기념비적인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오는 21일 오후 1시(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튀니지와의 경기를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유럽 강호 네덜란드와 극적인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던 일본은 이제 조 최하위 튀니지(승점 0)를 상대한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목표를 우승으로 잡으면서 대회에 임했으나 부상 악재를 연이어 맞고 있는 상황이다. 대회 시작 전에 윙어인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와 주장인 엔도 와타루(리버풀)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그럼에도 일본은 끈질긴 정신력을 바탕으로 네덜란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으나 그 경기에서 에이스인 구보 다케후사까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당시 구보는 후반 30분 네덜란드의 풀백 덴젤 둠프리스와 충돌한 뒤 무릎 부상을 당하고 교체됐고, 이번 튀니전엔 동행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일본은 스타 플레이어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는 시스템 축구를 펼치는 팀이기에 도안 리쓰 등이 구보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을 상대하는 튀니지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하다.
지난 1차전에서 스웨덴에 1-5로 대패를 당한 튀니지는 라무시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대회 조별리그 한 경기 만에 나온 첫 경질이었다.
튀니지는 코트디부아르와 모로코, 잠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이끈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하지만 아무리 르나르 감독이 감독 경험과 월드컵 경험이 많다고 하더라도 단기간에 팀을 바꾸는 것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일본은 부상 악재 속에서도 월드컵 역사상 1000번째 경기에서 어수선한 분위기의 튀니지를 잡아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亞 최강' 일본, 월드컵 1000번째 경기서 첫 승 거둘까…네덜란드-스웨덴, 독일-코트디부아르도 주목 [월드컵 미리보기]](/data/sportsteam/image_1781942470193_25782067.jpg)
한편 오전 2시에는 유럽 강호인 네덜란드와 스웨덴이 맞붙는다.
네덜란드는 일본을 상대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음에도 아직까지 F조 조 1위 유력 후보로 꼽힌다.
반면 스웨덴은 1차전부터 튀니지를 상대로 알렉산데르 이삭과 빅토르 요케레스가 각각 1골 2도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 경기는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이자 네덜란드의 캡틴 버질 반 다이크와 지난 2025-2026시즌 리버풀에 합류한 스웨덴 골잡이 이삭의 대결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亞 최강' 일본, 월드컵 1000번째 경기서 첫 승 거둘까…네덜란드-스웨덴, 독일-코트디부아르도 주목 [월드컵 미리보기]](/data/sportsteam/image_1781942470239_27302555.jpg)
오전 5시에도 빅매치가 펼쳐진다. 바로 '전차 군단' 독일과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의 E조 2차전 경기다.
독일은 지난 1차전에서 퀴라소를 상대로 7-1 대승을 거두며 완벽한 출발을 알렸고, 코트디부아르 역시 난적 에콰도르를 상대로 1-0 승리를 따냈다.
나란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두 팀의 맞대결이기에 이번 경기 승자가 F조 1위로 올라갈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오전 9시엔 에콰도르와 퀴라소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에콰도르는 코트디부아르에 0-1로 패배했으나 남미에서도 난적으로 꼽히는 팀이다. 반면 인구 15만의 퀴라소는 이번에 월드컵을 처음 밟은 팀이다.
당연히 에콰도르의 우세로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있지만, 역사적인 월드컵 첫 골을 넣은 퀴라소가 2차전에선 어떤 기적을 만들어낼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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