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씬 두들겨 맞아 얼굴 피투성이…토푸리아, 끝내 양쪽 안와골절 진단→ 6개월 출전 정지 처분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온 일리아 토푸리아가 부상이 심해 6개월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18일(한국시간) "얼굴에 흉터가 남은 일리아 토푸리아는 저스틴 게이치와의 백악관 경기에서 피투성이 패배를 당한 후 UFC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토푸리아는 지난 15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 앞마당 '사우스론'에서 열린 UFC 프리덤 250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저스틴 게이치에게 4라운드 종료 TKO 패배를 당했다.
이날 토푸리아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얼굴을 난타 당했다. 그는 경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게이치는 1라운드에서 내 오른쪽 눈의 시력을 빼앗았고, 2라운드가 끝날 무렵에는 왼쪽 눈의 시력마저 빼앗았다"라고 고백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푸리아는 경기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검사 결과 양쪽 안와골에 비전위성 골절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와골은 안구를 둘러싸고 보호하는 뼈이고, '비전위성 골절'이란 뼈가 부러졌지만 위치가 크게 어긋나지 않아 수술을 하지 않아도 깁스나 보조기 착용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 회복이 가능한 상태를 뜻한다.
그러나 UFC 프리덤 250 대회를 주관한 복싱 및 격투 스포츠 위원회 협회는 안전을 위해 토푸리아에게 의학적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
매체는 "토푸리아는 위원회로부터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라며 "그는 복귀 허가를 받기 전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담당 외과의사가 토푸리아의 회복 상태에 만족한다면, 그는 더 일찍 본격적인 훈련과 시합에 복귀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패를 달리던 토푸리아를 꺾고 승리한 게이치도 같은 기간의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언론은 "토푸리아에게 주어진 출전 정지 기간은 워싱턴 D.C. 경기에서 오른쪽 손목과 왼쪽 무릎 부상을 입은 게이치에게도 적용되었다"라고 밝혔다.
사진=블리처리포트 SNS / 기브미스포츠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