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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11 구상 끝났다" 홍명보 자신감, 옵타의 한국-멕시코전 예상 선발 라인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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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와 격돌한다. 앞서 1차전에서 한국은 체코를 2-1로, 멕시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각각 제압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앞서 열리는 체코-남아공전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은 물론 조 1위까지 조기에 확정할 수 있다.

1차전 승리로 분위기가 크게 오른 만큼 자신감도 넘친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멕시코전을 하루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베스트11 구상은 끝났다. 선수들 모두 좋은 상태"라며 "선수들이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데, 경기장에서도 잘 나타나면 좋겠다"고 했다. 1차전 체코전 이후 일주일 만에 치르는 경기인만큼 선수단 체력에 대한 부담도 적다. 과감한 변화보다는 좋은 기세를 최대한 이어가는 게 더 중요하다.











이어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백승호(버밍엄 시티) 황인범(페예노르트)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미드필드진을, 이기혁(강원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수비라인을 각각 구축할 것으로 옵타는 내다봤다. 골키퍼 역시 김승규(FC도쿄)로 지난 체코전 선발 라인업과 변화가 없다. 로테이션보다는 최대한 안정적으로 조별리그를 이어갈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다.

옵타는 "손흥민은 체코전에서 6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득점엔 실패한 뒤 오현규와 교체됐다"면서도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대표팀 감독으로선 최근 멕시코전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손흥민을 경계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멕시코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고 조명했다.

이어 "황인범은 지난 체코전을 통해 한국 선수로는 최순호·홍명보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월드컵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강인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월드컵에서 5회 이상 드리블을 성공시키고 100% 패스 성공률, 여기에 어시스트까지 기록한 건 1982년 독일의 피에르 리트바르스키 이후 처음"이라고 조명하기도 했다.






이어 헤수스 가야르도(톨루카)와 요한 바스케스(제노아),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흐체), 이스라엘 레예스(아메리카)가 수비라인을, 라울 랑헬(치바스)이 골문을 각각 지킬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남아공전에서 퇴장을 당했던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의 징계 공백을 알바레스가 메울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시뮬레이션을 통한 한국-멕시코전 결과 예상에서는 한국이 열세였다. 옵타는 멕시코의 승리 확률이 49.1%, 무승부는 26.6%, 한국 승리 확률은 24.3%로 예측했다. 무려 2만 5000회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거친 결과다. 앞서 한국-체코전의 경우 옵타는 한국 승리 확률을 42.9%로 무승부(26%)나 체코 승리(31.1%)보다 더 높게 관측한 바 있는데, 실제 한국이 2-1로 이겼다.

지난 11일 발표된 FIFA 랭킹은 한국이 25위, 멕시코는 14위다. 조별리그 1차전 성적이 반영된 라이브 FIFA 랭킹은 한국이 22위, 멕시코는 13위로 격차가 줄었다. 한국과 멕시코 간 축구대표팀 역대 전적은 4승 3무 8패로 한국이 열세다. 2006년 미국 LA에서 열린 평가전 승리를 마지막으로 최근 4경기 1무 3패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열린 평가전이었는데 당시엔 2-2로 비겼다. 손흥민과 오현규가 골을 터뜨린 바 있다.











김명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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