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표팀, 2,440억 원 기록' 월드컵 48개국 중, 시장 가치 전체 33위...'28위' 체코 잡은 데 이어, '27위' 멕시코도 꺾을 수 있을까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전체 시장 가치는 1억 3,905만 유로(약 2,440억 원)로, 전체 33위를 기록했다.
미국 매체 '스포츠너트'는 17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은 48개국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선수진을 자랑한다. 우승 트로피가 단순히 수치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선수들의 시장 가치는 각 팀이 보유한 순수 기량을 파악하는 훌륭한 지표가 된다"며 각 대표팀의 몸값과 순위를 나열해 공개했다.
이번 순위는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의 평가액을 기준으로 책정한 것이며, 자연스레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유럽 전통 강호들이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킬리안 음바페와 마이클 올리세 등을 보유한 프랑스가 15억 2,000만 유로(약 2조 6,685억 원)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이들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13억 6,000만 유로·약 2조 3,876억 원), 스페인(12억 2,000만 유로·약 2조 1,418억 원), 포르투갈(10억 1,000만 유로·약 1조 7,731억 원), 독일(9억 4,700만 유로·약 1조 6,625억 원)이 톱5를 형성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22위(2억 7,085만 유로·약 4,753억 원)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다음으로는 대한민국이 1억 3,905만 유로의 평가를 받아 아시아 2위, 전체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단 중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이강인(2,800만 유로·약 491억 원)이었으며, 김민재가 손흥민이 각각 2,000만 유로(약 351억 원), 1,500만 유로(약 263억 원)를 기록하며 2, 3위에 배치됐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선수단 시장 가치가 곧 월드컵 성적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튀르키예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4억 7,370만 유로(약 8,318억 원)로 전체 13위에 올랐지만, 자신들보다 몸값이 훨씬 낮은 호주(36위, 7,745만 유로·약 1,360억 원)와의 D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2로 완패하는 이변을 허용했다.
반면, 전체 33위인 한국은 자신들보다 순위가 높은 체코(28위, 1억 8,818만 유로·약 3,304억 원)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몸값이 승패를 결정짓는 절대적인 요소가 아님을 입증했다.
이러한 한국의 다음 상대는 개최국 멕시코다. 멕시코 선수단의 가치는 1억 9,185만 유로(약 3,368억 원)로 전체 27위에 해당한다. 한국이 체코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 다시 한번 시장 가치의 격차를 극복하고 승점을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