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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파나마] '4년전 한국에 3-2 승리' 가나, 90분 침묵 깬 극적 한 방…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파나마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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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가나-파나마] '4년전 한국에 3-2 승리' 가나, 90분 침묵 깬 극적 한 방…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파나마에 1-0 승리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던 가나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한 방으로 파나마를 꺾었다.



[가나-파나마] '4년전 한국에 3-2 승리' 가나, 90분 침묵 깬 극적 한 방…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파나마에 1-0 승리




가나는 18일 오전 8시(이하 한국 시간) 미국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파나마를 1-0으로 제압했다. 90분 내내 팽팽했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케일럽 예렌키이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가나에 승점 3을 안겼다.



[가나-파나마] '4년전 한국에 3-2 승리' 가나, 90분 침묵 깬 극적 한 방…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파나마에 1-0 승리




가나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4-4-1-1 포메이션을 꺼냈다. 조던 아예우가 최전방, 카말딘 술레마나가 2선에 배치됐다. 앙투안 세메뇨와 어니스트 누아마가 측면을 맡았고, 케일럽 예렌키이와 엘리샤 오우수가 중원을 구성했다. 기디언 멘사, 제롬 오포쿠, 조나스 아제티, 마르뱅 세나야가 포백을 이뤘으며, 골문은 로렌스 아티 지기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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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의 토마스 크리스티안센 감독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세실리오 워터맨이 최전방에 섰고, 크리스티안 마르티네스와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가 양쪽 공격을 책임졌다. 에드가 요엘 바르세나스와 카를로스 하비가 중원을 지켰고, 세자르 블랙맨과 아미르 무릴로가 윙백으로 출전했다. 안드레스 안드라데, 호세 코르도바, 지오바니 라모스가 스리백을 구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올란도 모스케라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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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주도권은 파나마가 잡았다. 파나마는 점유율을 높이며 가나 진영에서 기회를 엿봤다. 전반 2분 만에 세실리오 워터맨이 문전에서 몸을 돌려놓은 뒤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가나 골키퍼 로렌스 아티 지기의 선방에 막혔다.

가나는 무리하지 않았다. 낮은 위치에서 지역 수비를 유지하며 파나마의 공격을 받아냈다. 공을 빼앗은 뒤에는 빠르게 전방으로 연결해 역습을 노렸다.

파나마는 계속해서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측면을 활용해 가나 페널티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여러 차례 보냈다. 하지만 가나 수비진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아티 지기 골키퍼도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키며 파나마의 공세를 막아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가나와 파나마는 서로의 공격을 차단하며 페널티 박스 진입을 허용하지 않으려 했다. 양 팀 모두 신중했다. 한 번의 실수가 곧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흐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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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9분 가나가 결정적 장면을 만들었다. 교체 투입된 브랜든 토마스-아산테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으로 침투했다. 그는 중앙으로 함께 쇄도하던 아예우를 향해 날카로운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그러나 파나마 수비가 몸을 던져 태클로 걷어냈다. 공은 골문 바로 옆을 지나갔다. 극적인 수비였다.

후반 막판에도 가나에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43분 토마스-아산테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 패스를 받아 들어갔다. 그는 골문 가까운 거리에서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스케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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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승부는 추가시간에 갈렸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5분, 마침내 득점이 터졌다. 토마스-아산테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케일럽 예렌키이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종료 직전 파나마도 오른쪽 측면 프리킥을 얻어내며 반격을 시도했다. 골키퍼까지 상대 페널티 박스 안까지 올라와 공격에 가담했다. 코너킥 크로스를 파나마의 이스마엘 디아스가 정확히 머리에 맞추며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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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나는 파나마의 공세를 끝까지 버틴 뒤, 마지막 한 방으로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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