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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좌완 싱커 공략해 4호 홈런 폭발…타율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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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좌완 싱커 공략해 4호 홈런 폭발…타율 0.331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애틀랜타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8일)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원래 어제(17일) 시작됐지만, 비로 인해 2회 초가 끝난 뒤 우천에 따른 서스펜디드 경기(일시 정지 경기)가 선언됐고 오늘 재개됐습니다.

전날 첫 타석에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수확했던 이정후는 재개 이후인 3회 2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5회 3번째 타석에선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습니다.

4번 타자 라파엘 데버스의 1점 홈런이 터진 직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왼손 투수 딜런 닷의 초구인 시속 150.7km 높은 싱커를 걷어 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4호 홈런으로 타구 속도는 시속 165km, 비거리는 114미터로 측정됐습니다.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장내 홈런)을 기록한 이후 무려 34일 만에 홈런의 손맛을 봤습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31로 유지했고,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애틀랜타에 7대2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이정후와 함께 출전한 애틀랜타의 유격수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고, 시즌 타율은 0.085까지 떨어졌습니다.

하무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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