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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대한민국 초대형 굴욕, 2002년 이후 '0명'...중국마저 배출했다, '축구 포청천' 마닝 월드컵 주심 출격 "에콰도르-퀴라소 경기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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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대한민국 초대형 굴욕, 2002년 이후 '0명'...중국마저 배출했다, '축구 포청천' 마닝 월드컵 주심 출격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대한민국에는 굴욕이고, 중국에는 유일한 위안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한국시각) 중국인 심판인 마닝이 에콰도르와 퀴라소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E조 2차전 경기 주심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저우페이는 부심을 맡는다.

중국의 신화뉴스는 '마닝은 심판 경력 최초로 월드컵 주심을 맡으며, 중국인 심판이 월드컵 경기 주심을 맡는 것은 24년 만이다. 중국은 마닝, 푸밍, 저우페이가 이번 월드컵 심판진에 선발됐다. 마닝은 주심, 저우페이는 부심, 푸밍은 비디오 판독 심판(VAR)으로 선발됐다. 푸밍은 앞서 두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 심판(VAR) 보조를 맡은 바 있다. 이로써 중국인 심판 세 명 모두 곧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오피셜]대한민국 초대형 굴욕, 2002년 이후 '0명'...중국마저 배출했다, '축구 포청천' 마닝 월드컵 주심 출격




FIFA는 지난 4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심판진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엔 52명의 주심과 88명의 부심, 30명의 비디오 판독 심판이 선발됐다. 개최국이 48개국으로 늘며, 전체 심판 수도 크게 들었다.

한국은 아무도 선발되지 않는 굴욕을 맛봤다. 일찌감치 예견된 일이었다. 한국 심판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축구연맹(AFC)·아프리카축구연맹(CAF)·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심판 세미나 최종 후보에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다. 레퍼링월드에 따르면 김종혁 심판이 AFC 15명의 예비후보에 이름은 올렸으나 AFC 최종 후보 10명이 추려지는 과정에서 탈락했다. VAR도 마찬가지였다. 김우성 심판이 비교적 최근까지 VAR AFC 세미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FIFA가 최종적으로 발표한 VAR 명단에선 탈락했다.



[오피셜]대한민국 초대형 굴욕, 2002년 이후 '0명'...중국마저 배출했다, '축구 포청천' 마닝 월드컵 주심 출격




한국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이번 북중미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으로 단 한 명의 월드컵 심판도 배출해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 심판이 월드컵 무대에 선 것은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정해상 부심이 참가한 것이 마지막이다. 주심은 2002년 한-일 대회에서 김영주 심판이 유일하게 맡은 이래 20년 넘게 명맥이 끊겼다.

국제 기준을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다. 한국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내걸었음에도, 리그 내 계속된 오심으로 인해 위상을 스스로 깎고 있다. 한국 심판은 국제적으로도 낮은 평가를 받았고, 심판에 관해서는 아시아서도 삼류로 평가받고 있다. 심지어 월드컵 본선에 나서지도 못하는 중국은 마닝 심판이 주심으로 월드컵에 나서게 되며 더 굴욕적인 상황이 나오게 됐다. 중국 외에도 일본과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우즈베키스탄 등이 AFC 심판 대표로 월드컵에 나선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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