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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SSG 잡고 위닝시리즈! 활짝 웃은 김태형 감독 "현도훈, 최준용 잘 막아줘서 승리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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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SSG 잡고 위닝시리즈! 활짝 웃은 김태형 감독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승환 기자] "현도훈, 최준용 잘 막아줬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시즌 8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롯데가 지난 5월 19~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무려 27일 만에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이날 롯데는 경기 초반부터 선취점을 빼앗겼다. 2회말 선발 박세웅이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만들어진 1사 1루에서 전의산에게 좌중간 방면에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기선제압을 당했다.

반면 이날 롯데 타선은 경기 초반 무수히 많은 기회를 날렸다. 1회초에는 2사 1, 2루, 2회초에는 무사 1, 2루, 4회초에는 2사 만루의 대량 득점 찬스에서도 한 명의 해결사가 등장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풀어가는데 애를 먹었다. 하지만 선발 박세웅이 2회 첫 실점 이후 SSG 타선을 완벽하게 묶어내면서, 흐름을 지켜냈고, 롯데가 이틀 연속 경기 중반 흐름을 바꿨다.

전날 롯데는 전민재가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리면서 주도권을 잡았는데, 이날도 전민재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6회초 나승엽의 안타로 마련된 무사 1루에서 전민재가 SSG 선발 김건우의 4구쨰 144km 직구를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때려내면서 리드를 빼앗았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6이닝을 단 1실점으로 막아내자, 이후 지키는 야구에 돌입했다. 롯데는 7회 김강현이 만든 1사 만루 위기를 현도훈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기를 드높였다. 그리고 8회에는 박정민이 등판해 병살타를 곁들이며 실점 없는 투구를 선보였고, 마무리 최준용이 확실하게 뒷문을 잠그면서 2연승을 달렸다.



롯데 SSG 잡고 위닝시리즈! 활짝 웃은 김태형 감독






롯데 SSG 잡고 위닝시리즈! 활짝 웃은 김태형 감독






롯데 SSG 잡고 위닝시리즈! 활짝 웃은 김태형 감독




이날 마운드에서는 박세웅이 6이닝 동안 투구수 99구, 8피안타 1사구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지난달 10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38일 만에 승리를 맛봤다. 그리고 김강현(⅓이닝)-현도훈(⅔이닝)-박정민(1이닝)-최준용(1이닝)이 SSG 타선을 확실하게 틀어막았다.

그리고 타석에서는 전민재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그리고 손호영과 고승민이 나란히 멀티히트, 한동희와 윤동희도 각각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 경기를 펼쳤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박세웅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선발 투수의 역할을 잘 수행해 줬다.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 현도훈, 마무리 최준용이 실점 없이 잘 막아줘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투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김태형 감독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전민재의 2타점 결승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홈팀 못지않은 응원으로 힘을 실어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활짝 웃었다.



롯데 SSG 잡고 위닝시리즈! 활짝 웃은 김태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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