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절대 지존' 메시, 해트트릭에도 몸 낮추며 테니스 전설 찬양…두 번째 WC 우승 서사의 시작인가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절대 지존' 메시, 해트트릭에도 몸 낮추며 테니스 전설 찬양…두 번째 WC 우승 서사의 시작인가






'절대 지존' 메시, 해트트릭에도 몸 낮추며 테니스 전설 찬양…두 번째 WC 우승 서사의 시작인가






'절대 지존' 메시, 해트트릭에도 몸 낮추며 테니스 전설 찬양…두 번째 WC 우승 서사의 시작인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위대한'이라는 수식어가 딱 맞는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해트트릭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 메시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복병 알제리에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고 아쉬움에 웃었던 메시다. 하지만, 메시는 공간을 창조하는 미학이 무엇인지 아는 마이스터였고 패스마스터였다. 세 골 모두 공간을 잘 찾아 넣은 골이었다.

이날 경기 관중석에는 아내와 자녀들이 보고 있었다. 메시는 해트트릭을 완성한 뒤 유니폼 상의를 들어 올리며 눈물을 닦았다. 내년이면 우리 나이로 마흔 살이 되는 나이에 과연 '라스트 댄스'에 성공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물음표가 붙었던 메시다.

경기를 앞두고 잔부상도 있었다. 정상적으로 메시가 출전 가능한가에 대한 걱정이 따랐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함께 여전히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노쇠화를 피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메시는 알제리 수비가 다가서기 전에 빠른 템포로 골망을 갈랐고 침투해서도 예술적인 마무리를 잊지 않았다.

200번째 출전 경기에 해트트릭이라는 점에서 더 놀라웠다. 자신의 우승 반지에 빠져 있던 월드컵 정상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해냈지만, 2연속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었고 후배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 애썼다.



'절대 지존' 메시, 해트트릭에도 몸 낮추며 테니스 전설 찬양…두 번째 WC 우승 서사의 시작인가






'절대 지존' 메시, 해트트릭에도 몸 낮추며 테니스 전설 찬양…두 번째 WC 우승 서사의 시작인가




월드컵 통산 16골로 독일의 폭격기였던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동률이 됐다. 대회 먼 곳까지 올라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역대 최다 득점자로 자리할 것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경기 종료 후 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은 메시의 감정을 담담하게 전했다. 6회 연속 출전에 순조로운 출발을 메시답게 한 것에 대한 경의였다.

그는 "제가 말했지만, 지금 겪는 일들이 모두 놀랍다. 개인이나 팀의 일원으로 도달하기 어려웠던 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라며 이번 대회 첫 해트트릭에 대한 감정을 전했다.

후배들을 이끌고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멋진 팀의 일원이 되어 기분이 좋고 늘 좋아했던 방식으로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라며 원팀이 무엇인지를 알려줬다.

은퇴한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스페인)에 대해 빗대며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 어린 시절부터 열정이 있었고 기분이 좋으면 최선을 다한다. 나달의 시리즈를 보고 있고 그와 많이 공감한다"라며 나달과 비슷한 성장 서사에 동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 월드컵인지는 아직 모른다. 나이를 더 먹어도 뛸 수 있다면 뛰고 대중이 원한다면 언제라도 나올 수 있다. 그렇지만, 메시는 신중하다. 그는 "지금을 즐기고 있다. 다음은 아직 모른다"라며 이번 대회 목표인 우승을 향해 달릴 것임을 강조했다.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함께 묶인 아르헨티나다. 객관적인 전력상 1위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세계 정상을 노래하는 아르헨티나 팬들에게 또다시 낭만을 선사할 것인가에 모든 관심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