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야수 최대어' 엄준상, 애리조나 유니폼 입었다… 계약금 15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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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덕수고등학교 유격수 엄준상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엄준상은 현지시간 16일 오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금 150만 달러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엄준상은 다이아몬드백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체이스필드(Chase Field)를 방문해 토리 러벨로(Torey Lovullo) 감독과 만남을 가진 뒤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엄준상은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배우겠다. 한 단계씩 성장해 빅리그 무대에 서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 밝혔다.
엄준상은 안정적인 수비와 넓은 수비 범위, 강한 송구를 갖춘 유격수 유망주로, 장타력과 콘택트 능력을 겸비해 공·수 양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역시 엄준상의 운동 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통해 그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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