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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몰렸던 일본축구, 후반 44분 극장 동점골... 네덜란드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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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몰렸던 일본축구, 후반 44분 극장 동점골... 네덜란드와 2-2 무승부






'벼랑 끝' 몰렸던 일본축구, 후반 44분 극장 동점골... 네덜란드와 2-2 무승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FIFA 랭킹 18위)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8위)와 2-2로 비겼다.

네덜란드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일본은 후반 이른 시간 선제골 실점 이후 곧바로 동점을 맞췄으나, 다시 리드를 빼앗긴 뒤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44분 극적인 동점골이 나오면서 가까스로 승점 1점을 챙겼다.

모리야스 감독을 필두로 이번 대회 목표를 '우승'으로 설정한 일본의 남은 조별리그 상대는 튀니지, 스웨덴이다. 32강 토너먼트 진출권은 각 조 1위와 2위, 그리고 12개 조 3위 중 상위 8개 팀에 돌아간다.



'벼랑 끝' 몰렸던 일본축구, 후반 44분 극장 동점골... 네덜란드와 2-2 무승부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와 사노 가이슈(마인츠)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나카무라 게이토(랭스)와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가 좌우 측면에 섰다.

스리백은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와 다니구치 쇼고(신트 트라위던), 와타나베 츠요시(페예노르트), 골문은 스즈키 자이온(파르마)이 각각 지켰다.

네덜란드는 도니얼 말런(AS로마)과 코디 각포(리버풀), 크리센시오 서머빌(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 전방에 포진하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프렌키 더용(바르셀로나)과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리버풀), 티자니 레인더르스(맨체스터 시티)가 중원을 꾸렸다.

수비라인엔 미키 판더펜(토트넘)과 버질 판다이크(리버풀), 얀 폴 반헤케(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덴젤 덤프리스(인터밀란)가 섰다. 골문은 바르트 페르브뤼헌(브라이턴)이 지켰다.



'벼랑 끝' 몰렸던 일본축구, 후반 44분 극장 동점골... 네덜란드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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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기는 네덜란드가 주도하고, 일본이 빠른 역습으로 맞서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치열한 수싸움이 이어지면서 이날 양 팀 통틀어 두 번째 슈팅도 전반 28분에야 나왔다. 이토의 중거리 슈팅은 그러나 골대를 외면했다.

전반 중반을 넘어선 뒤에야 조금씩 서로의 빈틈을 찾기 시작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34분 말런의 문전 헤더가 골키퍼에 막혔고, 2분 뒤 각포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일본도 전반 43분 나카무라의 슈팅이 골대 옆으로 벗어난 데 이어, 2분 뒤 우에다의 슈팅이 옆그물에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벼랑 끝' 몰렸던 일본축구, 후반 44분 극장 동점골... 네덜란드와 2-2 무승부




일본도 만만치 않았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뒤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후반 12분 왼쪽 측면 컷백을 받은 나카무라가 가운데로 파고들다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연결, 네덜란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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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일본은 다시 동점골을 위한 반격을 펼쳤다. 그러나 구보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외면하고, 이후 구보가 부상으로 쓰러져 교체되는 악재까지 더해졌다. 후반 30분엔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약스)와 스가와라 유키나리(베르더 브레멘), 오가와 고키(NEC 네이메헌) 등 3명이 동시에 투입됐다.

경기가 막판으로 향할수록 일본의 공세가 더욱 거세졌다. 네덜란드는 수비수 숫자를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44분, 일본이 극적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가마다의 헤더가 네덜란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남은 시간 양 팀은 균형을 깨트리기 위한 공방전을 벌였으나 결실을 맺진 못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벼랑 끝' 몰렸던 일본축구, 후반 44분 극장 동점골... 네덜란드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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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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