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잉글랜드 탈탈 털렸다… 베이스캠프 이동 중 차량 절도 사건 발생, 축구화 등 훈련 장비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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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기도 전에 대규모 도난 사건에 휘말렸다.
영국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이스캠프지인 미국 캔자스 시티 도착을 앞두고 훈련 장비를 도난당하는 일을 겪었다. 보도에 의하면, 캔자스 시티에 위치한 잉글랜드 선수단의 베이스캠프지인 스워프 사커 빌리지 훈련장으로 훈련 장비를 운반하려던 차량들이 도난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현재 정확히 어떤 물품이 사라졌는지 파악 중이며, 선수들의 축구화와 대회 공인구 등이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잉글랜드축구협회가 현지 경찰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이미 용의자 두 명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선수단이 캔자스 시티에 도착하기 직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는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뒤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대회 개막도 전에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게 됐다.
한편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이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일단 예정된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자세다. 잉글랜드는 오는 18일 새벽 5시(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L그룹 1라운드에서 크로아티아와 대결한다. L그룹에는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이외에도 가나, 파나마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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