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러시아, 아르헨티나까지 감탄했다..체코전 승리 이끈 황인범-오현규에 쏟아진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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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체코전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향한 외신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대표팀은 후반 15분 체코 라디슬라브 크레이치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지만 후반 22분 황인범이 동점골, 후반35분 오현규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득점으로 승리를 이끈 선수들에 대한 외신의 찬사가 이어졌다.
러시아 언론 '매치 TV'는 이날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황인범에 대해 "러시아 루진 카잔에서 뛰었던 선수다. 우아한 움직임이 러시아에서 많은 발전을 이룬 선수다"고 호평했다. 황인범이 러시아 리그에서 뛰었던 것을 언급하며 황인범의 활약을 칭찬한 것이다.
아르헨티나 언론도 황인범을 호평했다. 아르헨티나 언론 인포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계진은 이날 황인범의 득점 장면을 두고 "마치 앙헬 디 마리아를 보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디 마리아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를 대표한 스타 윙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 유벤투스 등 빅클럽에서 활약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145경기 31골을 터뜨렸다.
손흥민과 교체투입돼 역전골을 터뜨린 오현규도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오현규는 셀틱에서 뛰던 시절 후루하시 쿄고의 백업 선수였지만 튀르키예 명문 구단인 베식타스로 이적해 성장했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월드컵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다"고 극찬했다.
시장 가치도 올랐다는 평가. 선수의 시장 가치를 평가하는 사이트인 트랜스퍼마크트는 오현규의 시장 가치를 1,500만 유로로 평가했다.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오현규의 가치를 겨우 45만 유로로 평가했던 트랜스퍼마크트지만 이번에는 약 33배나 높아진 가치를 매겼다. 오현규의 1,500만 달러는 대표팀에서 손흥민과 함께 공동 3위의 기록. 1위는 이강인(2800만 유로), 2위는 김민재(2,000만 유로)다. 황인범은 700만 유로 평가를 받았다.(사진=가운데 오현규와 황인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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