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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리기 퇴장이라니, 수준 떨어지네… 48개국 참가 후폭풍인가[북중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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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48개국이 참가했다. 그래서인지 개막전부터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템바 주안에가 손을 쓰며 퇴장을 당했다. 멕시코 선수의 뺨을 때리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남아공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멕시코시티 아즈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 개최국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2로 졌다.



뺨 때리기 퇴장이라니, 수준 떨어지네… 48개국 참가 후폭풍인가[북중미 월드컵]




이로써 남아공은 승점 획득을 하지 못한 채 남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반면 멕시코는 승점 3점을 챙기며 32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당초 남아공은 A조(멕시코, 한국, 체코, 남아공) 최약체로 꼽혔다. FIFA랭킹 60위로 A조 최하위인데다가 최근 A매치에서 경기력도 워낙 부진했다.

남아공은 예상대로 후방 빌드업부터 어려움을 겪으며 멕시코에게 무너졌다. 전반 9분 후방 빌드업 실수로 홀리안 키뇨네스에게 선취골을 허용했고 후반 4분 스페펠로 시톨레가 수비 과정에서 무모한 파울로 퇴장을 당했다. 후반 22분엔 수적 열세를 견디지 못하고 라울 히메네스에게 헤딩골을 내줬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후반 39분 주안에가 공격 과정에서 멕시코 선수에게 공을 뺏기자 손을 쓰며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VAR로 다시 해당 장면을 확인했고 비디오 화면에는 주안에가 손으로 상대 선수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나왔다. 결국 주안에는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이 참가한다. 기존 32개국 체제에서 무려 16개국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월드컵 수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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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랭킹 60위 남아공은 첫 경기부터 월드컵 참가국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더불어 경기 매너는 더욱 최악이었다. 개막전부터 상대 뺨을 때렸다. 수준 낮은 모습을 보여준 남아공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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